여름역사기행 참가 신청을 마감합니다.
신청자가 너무 많아서 1차와 2차에 10명씩 추가신청을 받았습니다.
지금부터 신청하는 사람은 참가자 가운데 부득이한 사정으로 갈 수 없는 사람이 생기면
그 사람 대신 참가할 자격을 갖게 될 것입니다.

올 여름
단종의 애환이 서린 영월땅에서 시작하여
예로부터 관동팔경의 하나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던
북녘땅의 총석정과 삼일포를 바라보는 통일전망대까지가 우리가 밟을 땅덩어리입니다.

두고두고 채울 수 없는 억겁의 시간을 채우고,
이제서야 그 모습을 드러낸 동굴속으로 태고를 향한 여행을 떠날 것이며,
오랜 세월 지나온 삶을 채우고, 또 수많은 삶을 가르쳐온 바다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올 여름 역사기행이
오랜 옛것을 품에 안고, 새로움을 찾아 떠나는 여행길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참가신청을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여행이 아이들에게 유익한 여행이 되도록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여행이 되도록
21세기의 주역을 키워내는 축복된 여행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경비는 5월말까지 입금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비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위에서 소개한 일정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