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역사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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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역사기행문 조회수 : 1525
  작성자 : 이규호 작성일 : 2004-07-11
첫날.

기다리던 역사기행 날이 왔다. 짐을 챙겨 꼭두새벽 2시에 교회로 갔다. 차배정을 하는데 정섭이 정현이랑 같은 차에 타서 너무 너무 좋았다. 4시쯤에 휴게소에 들렀다. 휴게서에서 목사님께 자일리톨 껌을 사드렸다. 차를 타고 동이 틀때 선돌이 있는 곳에 왔다. 카메라로 사진도 찍었다. 선돌이 있는 곳에 가려다가 두꺼비를 보았다. 정섭이는 두꺼비를 손으로 잡았다. 그런데 목사님이 두꺼비에는 독이 있다고 말하셨다. 우린 선돌 앞에서 사진을 찍고 봉래산에 갔다. 봉래산은 성삼문이 단종에게 끝까지 충성한다는 마음이 들어 있는 시가 있다.

<성삼문의 시조>
이몸이 죽어가서
무엇이 될꼬하니
봉래산 제일봉에
낙낙장송 되었다가
백설이 만건곤 할제
독야청청 하리라

다음에는 낙화암에 갔다. 낙화함에서는 예쁜 궁녀들이 떨어졌다. 다음은 관풍헌에 도착했다. 관풍헌은 세조가 단종을 몰아내고 단종을 관풍헌에 귀양살이를 보냈다. 그 때의 단종의 이름은 노산군이었다. 왜 귀양살이를 보내졌냐 하면 힘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1.육체적인 힘 2.지적인 힘(지식) 3.영적인 힘이 없었기 때문에 귀양살이에 보내져 왕방연에게 사약을 받아 마시고 관풍헌에서 죽었다. 그 다음은 단종의 무덤이 있는 장릉에 갔다. 우리는 단종의 무덤이 있는 곳까지 위로 올라갔다. 단종의 무덤은 다른 왕의 무덤과 비교하면 훨씬 작다. 다음은 배를 타고 청령포로 갔다. 청평포에서 노산군이 머물던 곳이 있었다. 그리고 후에 왕방연이 세조의 명령을 받고 단종에게 사약을 주어 단종을 죽게 하였다. 왕방연은 단종을 죽게하기 싫었는데 왕이 내린 명령이라 거역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강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 앉아 시를 읊었다.

<왕방연의 시조>
천만리 머나먼 길에
고운님 여의옵고
이 마음 둘데없어
냇가에 앉았으니
저물도 내안 같아야
울어 밤길 에놋다.

다음은 석탄박물관에 갔다. 석탄박물관에는 수정 등 아주 희귀한 보석이 많았다. 나는 유리를 깨고 가지고 싶었다. 우린 화석이 생기는 방법을 알고 석탄을 캐는 갱도로 갔다. 갱도는 비가 많이 오면 갱도가 무너진다고 하였다. 갱도는 자꾸자꾸 파면서 나무로 받치는 것이다. 갱도는 무너지면 갖힌다. 그래서 죽을 수도 있다. 최고로 늦게 구출된 것이 21일 만에 구출된 것이다. 갱도에서 석탄가루가 날리는데 진폐증에 걸리면 석탄(암석)처럼 폐가 변하게 된다. 석탄은 드릴 같은 걸로 뚫는다. 요즘은 최신의 아주 좋은 걸로 석탄을 캔다. 나는 갱도에서 오래 있지 못하겠다.
다음은 용연동굴이다. 용연동굴은 머리를 박을 수도 있으니까 안전모를 쓰고 들어갔다. 들어가자 마자 조금 으스스했다. 그 곳에 자세히 보니까 거꾸로 매달려 있는 박쥐가 있었다. 그 동굴 안에서 박쥐 6마리가 있는 것을 보았다. 그곳에는 드라큘라성 등 동굴이나 암석에게 이름을 지어 주었다. 해태모양도 있고 여러가지 모양이 있었다. 그것을 보고 가는데 낮은 곳이 하나 있는데 뒤를 보고 있어서 머리를 바위에 박았다. 그리고 몇시간씩 걷고 사진을 찍고 반복하면서 출구까지 나왔다. 다음은 미인폭포에 갔다. 그곳에 아주 예쁜여자가 있었는데 콧대가 아주 높아서 남자들이 청혼하는데도 결혼해주지 않았다. 할머기가 되었을 때 한 잘생긴 남자가 지나가는데 할머니가 결혼해 달라고 했는데 젊은이는 할머니가 미쳤냐고 했다. 할머니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절벽에서 떨어져 죽었다. 이번에는 신리 너와집에 갔다. 너와집 한채를 짓는데 거의 산의 반을 잘라내야 한다고 했다. 이제는 너와집을 잘 짓지 않는다고 했다. 마지막 죽서루다. 죽서루는 강이 바로 앞에 있다. 바다도 등지고 있다. 왕이 용이되고 보고 있을때 용이 이곳에서 쉬었다고 한다. 용은 바위의 가운데로 구멍을 뚫고 하늘로 올라갔다. 사진도 찍었다. 그리고 저녁을 먹으러 롯데리아로 가서 햄버거를 먹고 숙소로 왔다. 역사기행이 참 재미있다.

두번째날.

오늘은 새벽 4시30분에 항구에 갔다. 항구에서는 이 시간이면 물고기가 잡혀 있는데 어제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배가 나가지 못했다고 한다. 그래서 물고기가 한마리도 없고 보이지도 않았다. 우리는 사진만 찍고 추암에 갔다. 추암에서는 친구들과 사진도 찍고 추억의 방에 글도 남겼다. 나는 그러다가 목사님이 말씀하신 것 맨마지막만 들었다. 그리고 차를 탔다. 우리는 시간이 지나서 해암정에 도착하였다. 해암정은 정면 3간집에 측면 2칸집이었다. 우린 정동진에 갔다. 정동진은 경복궁에서 정확히 동쪽에 있는 곳이다. 정동진은 1.역 2.모래시계 3.동원 4.해돋이 때문에 아주 유명해 졌다. 우리는 몇시간을 기다려 강릉 객사문에 왔다. 강릉 객사문은 아주 근사란 줄로만 알았는데 공사를 하고 있었다. 강릉 객사문은 아름다운 곳에 있다. 국보 제 51호다. 오죽헌에 갔다. 옛날에 최부자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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