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역사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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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역사기행을 다녀와서... 조회수 : 1576
  작성자 : 정범선 작성일 : 2004-07-12
7월5일 월요일 첫째날..

나는 처음으로 교회에서 주관하는 역사기행을 떠나기 위해 친구들과 새벽2시부터 서둘러 현대교회로 갔다. 우리친구들과 역사기행을 떠날 목사님 선생님 친구들이 모두 기다리고 있었다.인원 파악을 하고 교회차 3대로 새벽3시에 강원도로 출발을 하였다. 처음으로 도착한 곳 은 선돌 이라는 곳이다. 중간에 돌이 있다하여 선돌 이라하였다. 그리고 단종과 관련된 유적지로 향했다. 먼저 간 곳은 낙화암이다. 낙화암은 꽃잎이 떨어진다 하여 낙화암이라고 한다고 한다. 그리고 봉래산으로 갔다. 이곳은 성삼문이 유명한 시를 남기고 죽은 곳이기도 하다. 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몸이 죽어서 무엇이 될꼬 하니 봉래산 제일봉에 낙랑장송 되었다가 백설이 만건할제 독야청청 하리라 .. 이것은 유명한 시라고 목사님께서 말씀하셨다. 다음으로는 영월의 관음송인 349호 천연기념물인 청룡포를 갔다. 당시에 단종의 비참한 모습을 보고 관 들어옴 나무라 하여 관음송이라고 한다고 한다. 그리고 관풍헌으로 갔다. 단종이 관풍헌에서 사약을 먹고 죽었다고 했다. 또 이것은 김삿갓이 혼자 장원급제하였고, 전국 방방곡곡을 유랑하여 다녔다고, 그를 방랑시인이라 했다. 그리고 왕방연 시조비에 갔다. 왕방연 시조비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찬만리 머나먼 길에 고은님 여희없고 이마음 둘 때 없어 냇가에 앉았으니 저물도 내안같아야 울어밤길 예 놋다.. 라는 시다. 다음으로는 석탄 박물관에 갔다. 우리는 석탄 체험실에 들어가서 체험을 하고, 용현동굴에 들어가서 암석을 다 보고, 미인폭포로 갔다. 미인폭포에 대한 전설을 목사님께 듣고, 우리는 죽서루로 갔다. 죽서루는 자연그대로 지어졌고 구멍난 바위들이 많이생겨, 우리는 그곳에서 사진도 찍고, 추억을 남겼다.

7월6일 화요일 둘째날..

나도 모르는 사이에 친구들은 새벽 5시에 일어나, 해돋이를 보러갔다. 안개가 끼어 보지못하고 왔다고 했다. 그런데 나를 아무도 깨우지 않았다. 친구들이 미웠다. 그러나 알고보니 아무리 깨워도 일어나지 않아서 그냥 갔다고 했다. 친구들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추암으로 갔다. 추암에는 해암정, 촛대바위가 있다. 해암정은 앞면이 세칸, 측면이 두칸인 모두 열칸인 집이다. 추암바위에는 아주 아름다운 풍경이 있다는 전설이 있는데, 그것이 촛대바위이다. 그리고 정동진으로 갔다. 정동진은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하였다. 해돋이를 볼 수 있고, 바닷가 근처에 역이 있고, 모래시계가 있다. 그리고 오죽헌으로 갔다. 이곳은 이율곡 선생님의 어머님을 모신곳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우리는 경포호수에 갔다. 호수는 원래 12km인데, 4,5km로 짧아졌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는 진또배기에 갔다. 그리고 선교장에 가서, 김동명 시비가 있는곳에 갔다. 이곳에는 "파초" 라는 시가있다. 하지만 나는 목사님의 설명을 잘 못들어서 잘 모르겠다. 집에가서 알아봐야겠다.ㅋㅋ
목사님 말씀이 끝나고, 해수욕장에 갔다. 파도가 참 많이쳐서 물에 다 젖었다. 다음에는 이곳으로 놀러와서 추억을 생각하며 수영을 해야겠다..

7월7일 수요일 마지막날..

오늘은 역사기행의 마지막날이다. 우리는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으러 김밥나라로 갔다. 김밥을 먹고 천간정에 갔다. 이곳은 역사가 오래된 곳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월성정, 망향정, 죽서루, 경포대, 의상대, 천간정, 총석정, 삼일포, 이것을 광동8경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전망대 휴게소에서 영화를 재미있게 보고 설악산에 갔다. 케이블을 타고 산에 올라갔다. 목사님께서, 권씨와 김씨가 살았는데 적이 쳐들어온다는 소식을 듣고, 둘이 협력해서 을 짓고 적을 무찔렀다고 하여, 권금성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말씀하셨다. 나는 이곳이 처음이 아니라서 많이 낯이 익은 곳이었다..가족들과 함께 여러번 와서 그런지 푸근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정상에 올라가서 기념으로 메달도 목에걸고 내려온 적도 있었다. 끝으로 신흥사에 갔다. 신흥사는 원래 금강산에 있는데, 지금은 갈 수 없어, 서아산에 지었다고 목사님께서 말씀해 주셨다. 여러군데 많이 다녔지만, 기쁜 역사기행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즐거운 역사기행 이었다. 2박3일동안 같이 함께 해주신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 선생님과 기사아저씨들도 감사드립니다...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오고 싶을것 같아요.
지금까지 대월초등학교 4학년 정범선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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