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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역사기행을 다녀와서 |
조회수 : 1522 |
작성자 : 이서정 |
작성일 : 2004-07-13 |
기다리던 역사기행이다. 언니가 역사기행 떠날때 무척 부러웠는데
드디어 나도 역사기행을 떠나게 되어 많이 설래었다.
아직 방학이 아닌데 체험학습으로 가는 역사기행이라 친구들이 부러워해서 더 기분이 좋았다.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다니다보니 점점 재미있어졌다.
제일 처음간곳은 선돌이다. 목사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자연이 대단하다는 걸 느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세히 보지를 못했다.
봉래산에 도착해서 단종의 묘를 보았다.
그다음에는 낙화암에 갔다. 임금님 한분때문에 죽는다는 마음을 가진 궁녀들이 불쌍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그 마음을 본받아서 예수님을 위해서만 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관풍헌은 노산군이 죽임을 당한곳이다.
그다음에 차를 타고 가는데 멀미가 조금 나는것 같아서 지겨웠다.
하지만 이미 가는 중이라서 자면서 갔다.
장릉에 도착해서 단종의 묘에 갔다. 단종이 죽은 이유는 힘이 부족해서이다. 힘이 3가지가 있는데 1.육체의힘 2.지식의힘 3.영적인힘 이다. 그중에서 영적인 힘이 제일 중요 하다고 하셨는데 그 이유는 영적인 힘이 신앙생활이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그곳에서 피아니스트가 나의 꿈인데 꼭 이루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다.
청령포는 노산군이 유배를 왔던 곳이다. 거기서 더 가보면 천연 기념물 관음송이 있다.
그리고 왕방연시조비를 보았는데 그곳에서 시조 외우기를 해서 친구들 앞에서 외웠다. 조금 떨려서 까먹은 곳이있었다.
다시 한번외워보면 천만리 머나먼 길에 고운님 여의옵고
이마음 둘데없어 냇가에 앉았으니
저 물도 내안 같아야 울어 밤길 예놋다 이다.
그 다음에는 미인폭포에 갔다. 올라가느라 힘이 들었지만 경치가 좋고 공기도 맑아서 참고 올라갔다. 그리고 미인폭포 주변에는 V자 모양의 통리협곡이 쌓여있다.
석탄박물관으로 갈때 바람이 너무 불어서 겨우겨우 갔다.
체험도 해보고 석탄도 보았다.
그리고 용연동굴로 갔다. 물이 많아 불편하기도 했지만 아름답고 신기했다.
다음에는 죽서루에 갔다. 죽서루는 8개정자중에 3번째 정자인데
다른 정자들은 바다를 바라보고 있지만 죽서루는 바다를 등지고 있
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용이 뚫고 갔다는 전설의 바위에서 독사진을 찍었다.
척주동해비에 들린후 저녁음식을 상의했다. 그리고 롯데리아에 가서 저녁을 먹고 숙소에 갔다. 오늘 하루 역사기행을 다니면서 역사가 재미있어지는 것을 느꼈다.
둘째날이 왔다. 4시 30분에 일어나느라 힘이 들었다.
힘들게 일어나 해뜨는 것을 보러갔는데 날씨가 안 좋아서 못 보았다
추암은 동해안에서 일출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고 했다.
촛대바위도 보았는데 자연적으로 깍여 만들어진 돌이라고 하셨다.
해암정에 갔다. 가는 동안 배가 아파오기 시작했다.
지붕은 팔짝지붕이고 정면3칸씩이고 측면2칸씩이있다.
모두 10칸 집이다.
다음에는 정동진으로 갔다. 그곳에서 아주 커다란 모래시계를 보았다. 강릉 객사문은 공사를 하는 중이라 보지는 못했다.
다음에는 오죽헌에 갔다. 너무 더워서 힘들었다.
검은 대나무가 있는 집이라서 오죽헌이라 한다.
다음에간곳은 진또베기인데 나는 배가 아파서 차에 있었다.
그리고 경포대롤 갔다. 경포대에는 달이 5개가 있다고 한다.
1.하늘에 있는달 2.호수에 비친 달 3.바다에 비친 달 4.술잔에 비친달 5.친구,사랑하는 사람의 눈동자에 비친 달
나는 이중에 2.호수에 비친 달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이유는 달이 물결에 퍼지는 모양이 아름다울것 같기 때문이다.
나도 한번 보고 싶다.
그다음에는 선교장에 갔다. 선교장은 안채와사랑채가 구분 되어져 있고 어떤 건물은 신분이 낮은 사람들이 모여 살았던 곳이라 한다
김동명시비에 가서는 목사님이 시를 외우는 사람에게 가방을 주시기로 하셨는데 어려워서 못 외웠다.
낙산사,의상대를 갔다. 거기에서 물건도 사고 낙산 해수욕장에서는 파도와 함께 잘 놀았다. 옷에 바닷물이 묻어 찜찜 했지만
재미 있었다. 목사님이 피자를 사주셔서 맛있게 먹고
숙소로 갔다.오늘 하루 중간에 배가 아파서 힘들었지만 무사하게 다녀온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드디어 마지막 날이다. 아침6시에 일어나 아침을 먹었는데 그때부터 배가 아팠다. 집에도 가고 싶었고 눈물도 났다.
하지만 꾹 참고 청간정으로 갔다. 청간정은 아주 오래된 정자인데
6.25전쟁때 불이 났다고 했다.
두번째로 통일 전망대를 갔다. 안개가 많아서 보지는 못 했지만
목사님 설명을 들으니까 본 듯한 느낌이 들었다.
거기서 통일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를 드렸다.
마지막으로 설악산으로 가서 케이블카를 탔다.
해발 700m까지 올라갔는데 구름이 많아서 온통 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