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역사기행
•홈  >  사역  >  어린이역사기행

 "

목록보기

  제  목 : 역사기행문 조회수 : 1536
  작성자 : 이주안 작성일 : 2004-07-17
  첨부파일:   역사기행문.hwp(26K)
첫째날
오늘은 우리집도 아닌 교회집사님집에서 잤다. 그리고 새벽 1시 30분에 일어났다. 오늘은 역사기행에 가기 때문이다.
처음엔 잠을 자다가 깨서 선돌에 갔는데 안개 때문에 잘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거센 비 때문에 걸어다니기가 귀찮았다.
그 다음 봉래산으로 갔는데 그곳에서 사육신 박팽년의 시조(이 몸이 죽어가서 무엇이 될꼬하니, 봉래산 제일봉에 낙락장송 되었다가, 백설이 만건곤할제 독야청청하리다.)를 외우고, 아침으로 도너츠와 오렌지주스를 마셨다. 그리고 단종에 대해서도 이 곳에서 많이 배웠다.
다음 목적지, 낙화암에 왔다. 낙화암에선 단종이 죽자 궁녀들이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해서 떨어질 落(낙) 꽃 花(화) 바위 巖(암)이었다. 그리고 목사님이 말씀을 하셨는데, 다른사람을 위해서 희생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고 하셨다. 나도 그런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겠다.
다음으로 관풍헌에 갔다. 이 곳에서는 단종이 사약을 받고 죽은 곳이기도 하고, 김삿갓이 장원급제한 곳 이기도 하다. 단종은 힘이 없어서 사약을 받고 죽었다고 말씀해주셨는데, 3가지 힘이 단종에게는 없다고 말씀 하셨다. 3가지 힘은 육체적인 힘, 지적인 힘, 영적인 힘이 단종에게는 없다고 한다.
그 다음으로 단종의 묘 장릉으로 갔다. 원래 보통 릉은 한양에서 100리 안에 있고, 언덕에 있는데, 단종의 묘 장릉은 한양에서 100리 밖에 있고, 산 위에 있었다.
드디어 내가 좋아하는 물이 있는 곳 청령포로 왔다. 청령포에서 배를타고 어떤 섬으로 갔는데, 처음에 물수제비를 했다. 그리고 좀더 들어가서 단종의 집을 보고, 매일 어느 산에 올라가서 한양에 있는 자기 아내와 고향을 생각했다. 그 곳에는 천연기념물로 되있는 관음송이라는 소나무도 있었는 데, 소나무가 한 뿌리에 2줄기로 나있어서 특이했다.
그리고 왕방연 시조비에 갔다. 왕방연은 단종에게 사약을 내리고 싶은 생각은 하지도 않았는데, 왕의명령 때문에 사약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왕방연의 시조(천만리 머나먼 길에 고운님 여의옵고, 이 마음 둘 데 없어 냇가에 앉았으니, 저 물도 내 안 같아야 울어 밤길 예놋다.)를 나까지 8명이 외웠다. 그래서 목사님이 선물을 정동진에 가서 주신다고 했다.
다음으로 석탄 박물관에 갔는데, 탄광에서 일을 하다가, 탄광이 무너져서 돌아가신 사람들이 불쌍했다.
석탄 박물관에 갔다가 우리 일행은 차가 있는 곳으로 내려와서 산채비빔밥을 맛있게 먹었다.
내가 갔던 곳중에 제일 아름다웠던 곳, 환선굴로 드디어 갔다. 환선굴에 들어가자 여름이 겨울같이 엄청 시원했다. 그리고 베이컨 종유석과 커텐 종유석등 많은 것을 봤다. 나는 환선굴에서 용머리바위가 가장 인상 깊었다.
다음에는 죽서루에 갔다. 죽서루는 관동팔경중 하나였다. 죽서루에 특징은 바다를 등지고 있고, 자연 그대로를 사용하여 바위에 맞춰 기둥의 길이를 다르게 했다.
그 다음은 척주동해비에 갔다. 척주동해비는 큰 홍수가 났을 때 옛사람들은 신이 노한것이라 생각해서 척주동해비라는 비석을 세웠다.
비가 왔는데도 하루일을 다 맞추고,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를 먹고 숙소로 갔다.
둘째날
새벽 4시쯤에 일어나서 씻고, 옷을 갈아입고 김밥집에 가서 김밥을 먹었다. 다같이 먹어서 더 맛있었다.
처음에는 추암에 갔다. 일출이 매우 아름답다고 하는데, 우리가 간 날은 비가 와서 보지 못해서 섭섭했다.
두 번째로 내가 가고 싶었던 정동진에 갔다. 정동진은 모래시계가 유명했다. 왜냐하면 『모래시계』란 드라마를 이곳에서 찍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조를 외웠던 나와 7명은 목사님이 이곳에서 모래시계를 사주셨다. 정동진이란 뜻은 경복궁에서 동쪽에 있다고해서 정동진이다. 그리고 놀라운 것은 정동진에는 기네스북에 올른 것도 있었다. 바다에서 가장 가까운 역인 정동진역이었다.
이번에는 굴산사당간지주에 갔다. 이곳에는 큰 절이 있었는데, 절은 없어지고 당간지주만 남아있었다.
다음으로 오죽헌에 갔다. 맨 처음에 “한국의무신”이라는 박물관에 갔는데 옛날에 장군같은 그림들이 많이 있었다. 오죽헌은 다른 곳과는 다르게 검정색 대나무가 자라나고 있었다.
그 다음엔 강릉선교장에 갔다. 선교장은 옛날에 호수가 있어서 배를 타고 다녔어야 했는데, 요즘에는 호수가 없어져서 걸어다닐수도 있었다. 그리고 선교장에 있는 집에 들어가봤는데 대문이 솟을대문으로 되어 있었다.
선교장에 갔다가 배가 고팠는데 점심으로 두부를 먹었다.
그리고 솟대가 있는 곳으로 갔다. 솟대는 다른 말로 진또배기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꼭대기에 오리 3마리가 있었다. 이것은 바람・물・불을 뜻하는 것이었다.
그다

 "

전체댓글 0

댓글 쓰기0/200
입력
  이전글 : 내가 소아과 의사가 되면 하고 싶은 일 10가지
  다음글 : 내가 가수가 되고 싶은 이유 5가지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