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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강원도 역사기행을 다녀와서... 조회수 : 1827
  작성자 : 이성진 작성일 : 2004-07-22



첫째날..

이번에는 강원도로 역사기행을 갔다.
집에서 12:30분에 교회로 출발하였다.
사람들이 다 모이자, 기도를 하고 출발하였다.
처음으로 간 곳은, 영월.. 영월은 단종에 대한 유적이 많은곳이다.
아쉽게도 영월선돌에 대해서 설명을 듣지 못하였지만, 영월선돌을 볼수는 있었다. 영월선돌은 길쭉하고, 끝에는 아주 뾰족 하였다.
비가 와서 잘 안 보이기도 하였다,,,, 두번째로 봉래산을 볼 수 있는 시청(?)앞에서 봉래산에 관한 시조를 읊어 보기도 하였다.이 시조의 뜻은 다른사람이 다른사람을 믿어도 나는 단종을 섬기겠다는 그런 뜻이 있다.
이 몸이 죽어가서 무엇이 될꼬하니
봉래산 제1봉의 낙락장송 되었다가
백설이 만건곤 할제 독야청청 하리라
이 시조는 성산문의 단종에 대한 믿음을 볼 수 있었다.이곳에서 목사님께서는 성산문처럼 한곳에만 의지하고, 카멜레온처럼 이곳에 갔다가 저곳에 갔다가 변덕스러운 사람이 되지 말자고 하셨다.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아침으로 가볍게 도너츠와, 쥬스를 먹었다.
그 후에, 궁녀들의 마음을 잘 알수있는 낙화암에 갔다.
낙화암의 뜻은 <落떨어질 락),(花꽃 화),(巖바위 암)>이자, 떨어지는 궁녀들의 치마모양이 마치 꽃모양과 같다고 한 것이다.
궁녀들은 먼저 죽은 단종을 따라서 죽은것이며, 이처럼 남을 위해 희생하는 것을 순교라고 하며, 목사님께서 남을 위해 순교하는 하는 사람이되자는 말씀도 해주셨다. 우리나라또는 외국에는 나라를 위해,남을 위해 희생하는 사람이 아주 많다.
-퀴리부인,윤벙길,안중근,유관순 등..... 여러사람들이 있다..
나도 남을 위해 희생할 정도로 착한 그런사람이 됬으면 좋겠다.
다음으로 단종이 사약을 먹고 죽은 관풍헌으로 갔다. 그당시 왕방연은 단종을 믿었으나, 세조의 힘으로 어쩔 수 없이 단조에게 사약을 먹여야 했다. 이곳에서도 단종에게 사약을 내린 왕방연의 시조도 있었다.
천만리 머나먼 길에 고운님 여의였고
이 마음 둘 데 없어 냇가에 앉았으니
저 물도 내 안 같아야 울어 밤 예놋다라는 시조에서 단종의 슬픔을 느낄 수 있었다.
그 후에 장릉으로 갔다.
장릉의 특징은 한양에서 100리 밖에 있다는 것과 옛 모습이 그대로 보존이 잘 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단종의 제사의식은 무형 문화재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단종의 시신을 아무도 손대지 않았지만 엄홍도가 시신을 수습하여 지금까지 온 것이다.
다음으로 단종이 귀향갔던 청령포에 갔다.
그 곳에서는 관음송이 아주 많았다. 그중에 찾기가 어려운 두갈레로 나눠진 관음송도 있었다. 나는 그 찾기가 어려운 관음송처럼 흔하지 않는 그런 사람이 됫으면 좋겠다고 느낄수도 있었다. 이 넓은 곳에서 단종이 혼자 무엇을 어떻게 하고 지냈을지 생각이 되었다.
청령포에서 배를 타고 나와, 점심을 먹었다. 힘들때 먹어서 그런지 밥이 엄청 반가웠고, 밥이 꿀맛 같았다...
밥을 다 먹고 환선굴에 갔다.
환선굴은 이날 답사한 것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 곳이다. 추워서 싫기도 하였고, 걷기다 싫어서 완전 지옥같다고도 생각했을때도 있었지만 제일 기억에 남는다니 그게 좀 이상하다.
환선굴에서 매달린양, 꿈의궁전 등 모양이 아름다운 것이 많았고, 그런것이 전부다 자연현상으로 만들어졌다는게 아주 신기하고 놀라웠다. 얼마전에도 수련회에서 동구 탐험을 하였는데 오늘처럼 춥고 크지는 않았다. 동굴이 이렇게 무서운줄은 몰랐다.환선굴을 가면서 또는 환선굴을 나오면서 폭포를 봤는데 엄청 길고도 시원하였다..
환선굴을 나와서 한참을 걸어 차에 탔다.
오늘은 작년 답사와 달리 너무 힘이 들었다. 그래도 참는자에게 복이온다(?)는 듯이 저녁에는 아주 맛있는 햄버거를 먹었다.
오늘이 이렇게 힘들었는데 내일은 또 얼마나 힘이들까ㅠ0ㅠ



둘째날..

오늘 역시 어제와 같이 비가 많이 왔다.
비가 많이 와서 짜증이 났지만 좋은 마음으로 2째날 답사를 시작하였다. 첫번째로 해암정으로 향했다. 해암정은 심동로가 벼슬을 버리고 삼척에 살면서 지은집 이며, 바닷가와 가장 가까운 정자라고 한다. 그리고 그 근처에 추암이 있었다. 추암은 동해바다에서 해돋이가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는 곳이고, 추암의 일출은 절경중의 절경이라고도 한다. 이곳에서 목사님께서는 많은 사람들중에 뛰어난 사람이 되자!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목사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정말 그런 사람이 될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 말것이다. 추암에서 사진을 찍었다. 사진을 찍을때 뒤에서는 파도가 엄청 심하게 쳤다.사진을 찍을때 뒤로 떨어지지는 않을까 불안하기도 하였다.
다음으로 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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