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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역사기행문 |
조회수 : 1517 |
작성자 : 최수호 |
작성일 : 2004-07-26 |
어젯밤 9시에 현대교회에 도착했다. 그리고 목사님 댁에가서 4시간을 자고 다시 현대교회로 향했다.처음에는 비가많이 왔지만 지금은 정말 맑다. 좀 가다가 휴게소에 들렀다. 거기에서 과자를 하나 사 먹고 좀 쉰 뒤에 다시출발했다. 가다 보니까 밝아졌다.
7월5일[월]
처음엔 영월에 있는 선돌에갔다. 합쳐서 영월 선돌이다. 올라가면서 무언가가 갑자기 팍 튀어나왔다. 난 맨 처음에 쥐가 나온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두꺼비였다. 어떤애가 그걸 만졌다. 그러자 목사님이 두꺼비는 독이있으니 건드리면 않돼요.라고 말씀 하셨다. 그리고는영월에는 두꺼비가 많아요.라고 말씀하셨다. 이윽고 영월 선돌에 도착하였다. 난 맨 처음엔 가까이에서 만지고 자세히 보는 것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아주 멀리 있었다. 그리고는 전망대 같은 곳에서
내려다 보았는데 돌과돌사이에 물이 흐르는 것이 정말 멋있었다. 그리고 목사님이 말씀하셨다. 하나님 께서는 작품을 만들고 계십니다. 그걸 화산이나 지진으로 만들고 계십니다. 라고 말하시고 다시 내려갔다. 그다음에 봉래산에 올라갈줄 알았는데 그냥 그 아래에서 설명을 들었다. 봉래산 위에는 천문대도 있는데 그 이름은영월 별마로 천문대 이다.
그리고 낙화암에서 빵을 먹었다. 그리고 우유도 먹었다. 그런데 강아지가 빵냄새를 맡고 왔는지 우리를 쳐다보고 있었다. 그런데 어떤 형이 강아지에게 우유를 뿌려 무서워서 정자 아래로 들어가 버렸다. 그 다음엔 관풍헌에갔다.
관풍헌은 단종 즉 노산군이 사약을 받고 죽은 곳이다. 그리고는 세조가 자기가 왕이 되려고 단종을 어린 나이에 죽였다. 그리고 단종의 묘가 있는 장릉에 갔다. 장릉의 묘는 다른 묘와 다른 점이 4가지가 있는데
1. 한양에서 100리 밖에있다.
2. 제사가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3. 보통 묘는 산중턱이나 언덕에있는데, 단종의 묘는 산 꼭대기에 있다.
4. 왕의 묘중의 단종의 묘가 가장작다.
그 다음에 노산군이 유배 된 청령포로 갔다. 거기엔 돌이 많고 거미도 많았다.(으~ 끔찍해)
그리고 그 청령포에는 관음송이있는데 천연기념물 제349호다. 관음송은 다른 소나무와 다른 점이 하나있다. 그것은 다른 소나무는 그냥 일자로 올라가는데 관음송은 두갈래로 나누어져있다.
그 다음 왕방연 시조비에 갔다.
왕방연 시조비는 내가 외었는데 아래이다.
♧천만리 머나먼 길에 고운님 여의옵고, 이 마음 둘 때 없어 냇가에 앉았으니 저 물도 내안같아야 울어 밤길 예놋다.♣이 시조는 왕방연이 단종의 사약을 가지고 왕명을 받고 내려와 어린 단종을 죽여야하는 슬픈 마음을 나타낸 것이다. 어린 단종이 불쌍했다.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석탄박물관에 갔다. 석탄박물관에서는 석탄을 얻는 도구와 석탄을 얻는 과정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도 탔는데 특수 효과로 진짜 -900층 까지 내려간 것 같았다. 내려가니까 위에서 뭔가 떨어지려고 하다 다시 올라가고 아래에서는 판이 마구 흔들렸다. 그 다음에 기차를 타고 용연 동굴에 갔다. 용연 동굴에 물이 마구 떨어지는 곳이 있었다. 동굴 속에는 석순,석주, 종유석등이 있었다. 또 박쥐의 똥은 많았는데 박쥐는 한마리도 없었다. 내 생각에는 천장에 구멍이 많았는데 그 속에 박쥐가 있는 것 같았다. 동굴을 나와 다음으로 간 곳은 미인폭포였다. 미인폭포는 숲 속에 있었는데 가는 길은 무척이나 가파랐다. 때문에 가기가 힘들었다. 옛날에 콧대가 높은 아름다운 여인이 있었다. 그 여인과 결혼하기위해 많은 남자들이 청혼을 하러 왔지만 모두 거절을 했다. 그리고 많은 세월이 흐른 어느날 멋진 청년이 왔다. 하지만 그 여인은 너무 늙어서 청혼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 여인은 절벽에서 뛰어내렸다. 그렇게 해서 미인 폭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신리 너와집은 문화재로 지정된 너와집이다. 옛날에는 화티가 없으면 집안이 망한다고 생각했다. 강원도에 너와집이 많은 이유는 강원도에 나무가 많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너와집 한채를 짓기 위해서는 숲 하나를 거의 없애야 한다고 한다. 왜냐하면 두꺼운 나무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나의 생각은 너와집을 만들지 말았으면 한다. 너와집을 많이 짓게 되면 숲이 많이 없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저녁이 되어 답사를 마치고 우리는 숙소에 돌아왔다. 피곤하고 힘들었다.
7월6일[화]
오늘은 고적답사 두 번째 날이다.처음에 해암정에 갔다.
해암정은 심동로가 말년에 살던집이다. 말년은 사람의 인생중 마지막 때이다. 목사님 께서 말씀해 주셨다. 그러니 해암정은 심동로가 살은 정자이다. 지붕은 팔짝지붕,정면3칸,측면2칸정자이다.
그 다음 해돋이가 유명한 추암 해수욕장에갔다.
해돋이가 유명해서 사람들이 많이 온다.
왜냐하면 그림을그리거나 사진을 찍으러 온다.
그 다음 촛대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