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보기
제 목 : 손새린의 역사기행문 |
조회수 : 1575 |
작성자 : 황선자 |
작성일 : 2005-01-17 |
첫째날
나는 교회에서 역사기행을 가기로 했다. 긴장되고 기다려지기도 했다.
새벽에 일어나 준영이오빠를 만나 교회로 갔다. 친구들과 언니,오빠들이랑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드디어 출발했다.
처음으로 바다로 갔다. 멋있었다. 목사님은 배가 뒤집힐 정도로 거
센 물살이라고 하셨다. 앞에는 손돌에 묘지가 있었다. 대포도 보았
다. 돌로 만드어진 대포는 기대보다 작았다. 하지만 신기했다.
그 다음으로 덕포진으로 갔다. 덕포진은 한강과 이어져있다.
한강은 전략 작전을 짤대 중요한 장소이다. 손돌의 묘로 갔다.
고려 시대 뱃사공이던 손돌은 죽어가면서도 바가지를 띄워 고종
을 무사히 강화도로 피신시킨 훌륭한 사람 이다.
전등사로가는 왼쪽에 정족산성이 있다. 절의 중심 건물인 대웅전을
보았다. 기둥에 낙서가 있었다. 보기가 흉했다.저녁을 먹고 모텔로
가서 일기를 쓰고 잤다.
둘째날
아침에 선생님이 깨우셔서 일어나 보니, 안경을 쓰고 있었다.
그래서, 재미있게 웃었다.
아침을 먹고 마니산 등산을 했다.계단이 많아 정말 힘들었다. 올라가는데 아래를 보니 무서웠다. 그런데 선생님은 아래를 보지 않아 무섭지 않다고 했다. 나도 그럴 것을 후회 했다.
꼭대기에는 첨성단이 있어 그곳에서 불을 만들수 있다고 하셨다.
정말 신기했다. 우린 초코릿도 먹고 사탕도 먹었다.
내려오는 길에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유물이라는 고인돌을 보았다. 고인돌은 무덤으로 관이 들어가는 곳이라고 하였다. 고인돌 무덤은 훌륭한 사람만 묻힐 수 있다고 하셨다. 나도 훌륭한 사람이 되서 고인돌 무덤에 묻히고 싶다. 그럴수 있나?
갑곳돈대에는 강화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다. 그 중에 슬픈 역사가 많다. 우리가 사는 동안은 슬픈 역사는 말고 좋은 역사만 있고, 또 전쟁이 일어나지 않고, 평화롭게 살았으면 좋겠다.
박물관에서는 종등을 봤다. 그 곳에 있는 모든 것들이 멋졌다.
우리나라가 자랑스러웠다. 난 우리 나라를 위해 싸워준 사람, 최선을 다한 사람들이 좋다. 나도 우리 나라를 위해 꼭 훌륭한 사람이 될 거다.
마지막 날
우리는 분오리 분대에 가서, 해뜨는 것을 보았다. 아주 멋지고 오래 기억될 것이다.
다리를 건너 우리는 차에서 북한 땅을 보았다. 슬픈 우리의 역사는 끝나지 않았다. 북한이랑 빨리 통일이 되면 좋겠다. 통일이 되면 그 사람들을 도와 줄 것이고, 친구처럼 사이좋게 지낼 것이다.
율곡선생님의 고향에를 갔다. 율곡은 훌륭한 학자다. 나도 훌륭한 가수가 될 거다.
정말 추웠고 힘들었지만, 많은 것을 배웠다. 목사님과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담 역사 기행이 기다려 진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