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월 7일은 태국민족과 저희 가정의 선교사역을 위해 기도하는 날입니다 *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저희가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저희가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전 4:9-10)
아무런 도움이 없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축구는 11명이 서로 도우며 경기를 일구어 내고,
농구는 5명이 서로 팀웤을 이루며 값진 승리를 일구어 냅니다.
혼자 하는 권투도 혼자만의 싸움은 결코 아닙니다.
코치가 있고, 트레이너가 있고, 매니저가 있었기에
오늘의 승리가 저에게 있게 된 것입니다.
에베레스트 산의 정상에 우뚝 선 승리자의 뒤에는
수많은 희생의 손길이 있었음을 알아야 합니다.
어시스트라는 말이 있습니다.
직접 골인을 시키지는 않았지만,
다른 동료로 하여금 골인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을 말합니다.
화려한 찬사는 받지를 못했지만
어시스트를 잘 하는 선수야 말로 그 팀에서
가장 귀중한 존재일 것입니다.
저의 승리와 삶 뒤에서 알게 모르게
어시스트로 저의 희생이 되어 주신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부모님, 선생님, 친구, 가족, 친지 등---,
얼마나 많은 분들이 저의 어시스트가 되어 오늘의 제가 있게끔 했는지요.
생각하면 오직 감사할 뿐입니다.
그리고 그분들을 향하여 오늘 저희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당신의 도움이 있었기에---”
여러분들의 기도와 염려, 정성이 있었기에
오늘 저희들은 태국 땅에 올 수 있었고,
영적으로 피폐한 이곳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평안을 누리며 살아 갈 수 있었습니다.
다가오는 2004년에도 선교의 동역자로서
함께 하나님의 나라와 뜻을 위해
애쓰고 힘써서 예비하신 축복의 상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진심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004. 1. 1
태국에서 이송우, 정일선(이 효)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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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요 15:9
♡더불어사는 우리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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