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홈  >  게시판  >  자유게시판

목록보기

  제  목 : 사랑하고 축복... 조회수 : 1478
  작성자 : 이송우 작성일 : 2004-03-19
합니다.
목사님, 그리고 사모님, 현대교회 모든 식구들..
며칠전부터 효가 이가 아파하길래 어제 마음을 먹고 치과에 다녀왔습니다. 한마디 울음소리도 없이 치료를 받고 나오는 효가 너무 기특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집에 오니 소포 하나가 배달되어 왔는데, 현대교회에서 보내주신 말씀 테잎이더군요.너무 감사하게 받았고, 설날 무슨 선물을 받는 양 즐거웠습니다. 이미 2 세트는 다른 분에게 선물로 드렸습니다. 또 하나는 치앙마이에 계신 공은아 선교사님(여)께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이 분은 한국 여성으로써 태국의 카렌족 청년과 결혼하여 목사님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귀한 선교사님이신데, 거의 태국분과 다름없이 생활하고 계십니다.
참 소중하신 분이시죠.
말씀 테잎을 들으며 다 은혜가 되지만, 특히 말씀중에 크게 "아-멘"으로 화답하시는 분이 계시더군요. 그 목소리와 억양이 어디서 많이 듣던 것 같아 잘 생각해 보니 저를 파송해 주신 교회 이준우 목사님의 억양과 똑같았습니다. 그 분의 아멘으로 화답하는 소리를 들으면 본인도 은혜가 되어 그러시겠지만 듣는 이들도 참으로 은혜가 되거든요. 혹 다음에 현대교회에 들릴 기회가 되면 누구신지 한 번 꼭 뵙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모든 분들에게 다시한번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전체댓글 0

댓글 쓰기0/200
입력
  이전글 : 제2부부선교회 3월 모임안내
  다음글 : 사순절을 보내며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