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의 지극한 사랑과 열정이 담겨있는 유럽
여행기 화일을 보았습니다.
가슴속 깊은 곳에서 뭔가 뜨거운 것이 뭉클 올라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목사님과 같이 훌륭하신 분과 함께 유럽 여행을 할 수 있었던
아이들이 그저 부럽기만 했답니다.
그 중에 제 아이도 그곳에 끼여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했구요.
많이 힘드실텐데, 늘 사랑을 실천하시는
목사님이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항상 목사님의 사랑과 도움을 받으면서,
마음속에는 고마움과 미안함만 가득할 뿐이랍니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의 문턱에서 여름의 끝자락도
살며시 꼬리를 내리는가 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과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었던 2004년도의
여름은 아이들이 살아가는데 커다란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봅니다.
훌륭하신 목사님!!!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