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2005여름 남도 역사기행
굽이굽이 삼/백/리/
아름다운 남도 길을
아이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맡을 수 없는
향토의 서정이 흠씬 묻어나는 곳입니다.
가는 곳마다
정겨운 어머니 품속 같은 길을 굽이돌아
남도의 정취를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그 땅에서 우리는 치열한 삶의 냄새,
그리고 피비린내 나는 아픔과 마주서며
그곳에서
때로는 눈물겨운 남도의 역사를 만나고
때로는 꿈에 본 듯 아름다운
남도의 자연을 만났습니다.
이 모든 것은 남도기행에 참가한 우리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아름다운 선물입니다.
사진은 <3차기행>때 담양의 <명옥헌 정윈>에 핀 목백일홍(배롱나무)을 찍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