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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예수님 당시의 가족묘로 추정되는 무덤의 모습입니다. 조회수 : 1695
  작성자 : 박행신 작성일 : 2006-04-19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은
일반적으로 암석을 뚫은 인공동굴이나 혹은 자연동굴을 무덤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좁은 입구를 통하여 동굴 속으로 들어가면,
세 면의 벽 아래에는 돌로 쌓은 긴 의자가 만들어져 있었는데,
수의로 싸여진 죽은 사람의 시신은 그 위에 안치되었습니다.

그리고 무덤의 입구는 큰 돌로 막아 언제든 여닫을 수가 있었습니다.
세월이 지나 시체가 완전히 썩고 나면
사람들은 무덤 문을 열고 들어가 유골을 수습하여 유골 함에 넣은 뒤,
무덤의 벽을 파고 만든 구덩이에 놓아두었다.
만약 시체가 다 썩기 전에 가족 중 누군가가 죽으면,
무덤 속에는 동시에 2구 혹은 3구의 시체가 안치되어야만 했습니다.
따라서 유대인들의 무덤은
거의 모두 한 가문이 대를 이어 사용하는 가족 공동묘지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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