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심 체온 최고37도8분
현재 화이바 온도 90도99분
쪼까 뻥티기 해본건데
칠월 땡빛에
뚜껑 폭발직전 잉기라,
이기요 암만 낮챠보려 해도 영 통제불능 잉기라요,


츠암 시상에 벨노므 고약한 일도 있져이,
모친을 뫼시고 병원진료를 갔었는 뎁쇼이
거두절미하고설라므네
하 이느므 원장셈,
시종 언사가 반말잉기라예,
하 글시로 첨엔,
기양 다정한 존칭이려니 여겼지라이
근뎅 감보니
남녀노소 불문곡직 상습성 반말 잉기라요,
하 이느므 샘
약간올렸다 내렸다 함시롱
노친네를 내리 제 딸아이 쯤으로 여기는지
이랫어?
저럈어여?

듣고 있는 내가 존칭어로 의사선상님,
일캐로 점잖이 올랴서 말을 붙여보는데도
쪼매도 변함없이 초지일관 말을 둥성둥성 짤라 묵드라 이깁니다요,


하 글시로 내얄이믄 이눔 돌세두 육십고개지라이
그기다가 시골에서 모친급한 지별을 받고 달려온
칠십을 낼로 바라보능 큰누이 캉 같이 있었지라이,
근데 닷짜 고짜리 오십전후뵈는 젊은 히포크라테스의 후예가
은근한 반말로 나오능데
허~어이 츠암내 가당찮은기라,

도매값으로 이랫어?
저랫어여?
반에 반말로다가 기엽게 꺔쳐 대능데
이거루 오짜쓰까이,
개작두루 다가 을러서리 패댈깝쇼?
아이믄 기양 살알살 주물러 드리깝셔이,
이천시청 홈피나 설대생 잉깨 설대병원 게시판에 깔아놓을깝셔?
아니믄 의협?
아니믄 보사부?
산자 노동 행정 국방부?
하아이 국방은 빼공
아니믄 동네방네 시군구 전국적으로 띄야 놓을깝셔?
각 웹마다 몽주리 석달열흘 깡그리 뒤져서리?
걍 도배를 햐뿌까?

어캇스믄 좋을런지유?
답을 아시믄 손들어 줍세유!


전국적으루 다가 이카능 버르장머리들을 냅다리 겡고성 발언으로
싹탱이들을 고치라공 사발통을 돌리고서리
신문고를 함 쳐뿌까여?


기둘리는 환자와 간호 직원들
빤히 쳐다보는데서야
어캐 그얼굴에 망신을 줄수도 없고서리
한템포 박자를 늦춰서리
그 병원 사무장님을 조용히 불러내셔
이캐 살살 귀에대공 얼러보니깨루
대경하여 낼로바서 쪼매만 참으시소야? 노친네!
이카자나여?

실은 지가여 그런 치졸함 은 쪼맨치둥 몬하능,
열열남아 소림사 무림맹주 대의명분 정의투철 지덕체 모 이딴거루 죤건 다하능뎁셔이
하!분기탱천 하옵기로 글캐 사알짝 함 떠본거입져모,

근디 노친네, 디게루 젊어 보임다요?
뉘도 노친께 육십고개 노친네 라 안카겠구마요,
이캄시리 쪼까 지를 고무시키드마요,
하하핫! 지분이 솔깃 혀지믄서리 좋아지드마요,

에혀!
구나 저나,
오야지가 정신연령이 얼라믄 딸린 식구들이 불쌍허쥬~~우?
그 벵원 직칭을 하믄 이 돌세눔드 남보기에 고약하긋지라이?
원장샘 그작자 그케 살다강 목에 혈도가 맥혀서리 오래 몬가져~이,
몬 악담이냐굽셔?
아 긍게, 악담이 아니굽셔
지가 궁예테 배운 간심법을 쪼매 하자나여?
허기사 궁얘글마 간심법 쓰다 죽었지라이,

그 벵원 원장샘 ,
쪼까 화이바는 돌아가능지 환자는 쪼매 잘보는 모양이지라이,
첨엔 남의집 시멘트 상자를 얻어서리 근근히 시작하는 모양이드마능
요새로 대로에 삼층 철골조 빤땃한 건물 올랴서리
쪼까 쩐은 벌어 등따시공 배불둑 딘 모양이드마능,
그기 몬 소양이다요,.
돈병철 아자씨캉 아산 주영 샘님캉
돈이 모자라 하느님 전에 불려 간거는 아니고요,
기양 때디문 하느님 께오서리

야! 아그들아,
원가절감차원에서 종업원 감원혔다,
올라와서리 뒷깐 쪼매 치라 카믄 치야져 벨수 있나여?
아후 글캐 오만방자심으루 깜치다강 하느님 입김함 후~~우!
불어 제끼믄 한방꺼리둥 안디능거루 게지궁후우~~~츠암내,

허기사 하느님 께오서둥 요새로 대선땜시롱 쪼까 바쁘시긋지라이,
저느므 여의촌 쌈소들 보통 나대능거 아닌깨루,
기거 말리시랴,
김정일 세습대왕 핵 달래시랴,
울 하느님 심기 보통 너른 분이 아니싱기라예!
구나 저나 와이캐루 덥누?
칠월땡빛이 부글부글 끓느마유? 핫핫핫.
에혀 취한다아~능서 쌀막컬리나 한잔 하믄서리
여라이 ~~~ 보리 문딩이 자슥아~~~~아~~~! 고래고래~~~ 글캐 살다 가그라이~~~! 아고오 캑캑 목매킨다아~
콜록콜록~~ 수 울 하안 잔에 살풀으며 떠나아 가능 짐사앗가앗~~~ 핫핫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