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란,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향한 방향을 설정하기 위하여 과거를 일깨우는 것입니다. 이번 가을학기 역사기행은 역사의 땅 강화를 깨우러 가려합니다. 역/사/박/물/관/강/화/ 이 작은 섬 강화는 선사시대로부터 분단시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수치스런 역사가 교차하며, 남긴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땅입니다.
이곳에서 우리는 섬 구석구석 쌓여있는 역사의 먼지를 털어내고, 켜켜이 쌓인 고난의 퇴적층을 들춰냈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민족의 부끄러운 역사를 당당하게 극복하고. 아름다운 역사를 만들어 갈 주역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하게 될 것입니다.
역사의 발전이란, 역사의 주체가 되는 인간들을 확대시켜 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과정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이루어지는 영적인 과정이기도 합니다. 아무쪼록 역사기행에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이 하나님의 어루만짐 속에서 자라가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번 강화와 경기북부지역 역사기행은 3,4학년과 5,6학년으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고, 차량 형편상 각각 19명씩(선착순)만 참여하게 됩니다. 아래의 일정을 참고하시고, 참가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답사기간 /
1차 10월20일(화)~22일(목)
2차 11월2일(월)~4일(수)
참가자격 /
1차 초등학교 3~4학년(19명)
2차 초등학교 5~6학년(19명)
<강화 및 경기도 북부지역 역사기행>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아래의 바로가기를 클릭하시면 소개받을 수 있습니다.
<역사박물관 강화기행> 참가신청 페이지로 바로가기
강화의 덕진진에서 찍은 사진인데, 차~암 오래된 사진이네요.
이때는 3차에 걸쳐서 90명이 참가했었는데
1차 때는 휘진이 정섭이 규호 석현이 애나 다솜이 예진이 등이 참가했는데
새린이, 우영이, 구호, 석주 등도 2학년의 몸으로 참가했었죠.
석주의 고소공포증 사건은 지금 생각해도 재미있습니다.
2차 때는 지언이 유림이 민주, 그리고 민서 건호 등이 갔었구요.
위의 사진은 3차 때 찍은 것인데, 지금은 대학생이 된 한울이가 보이고
승아, 명현이, 민경이가 초등학생 때 함께 했던 사진입니다.
이때 한울이가 주동이 되어서
나를 위한 깜짝 생일파티를 했던 생각을 하면 지금도 감격스럽습니다.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아이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