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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쭈내이 핑안_중화선교회 조회수 : 2361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9-11-21

박행신 이사님께
쭈내이 핑안!

지난 주간 저는 중국 **성의 농촌에 다녀왔습니다.
광활한 벌판에 밀이 파릇파릇 싹이 난 것을 보았습니다.
늘 황금들판에 추수하게 된 곡식을 연상하곤 했는데……
열매를 거두기 위해서는 심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평안하시죠.
교회와 목장식구들도 주님의 은혜 안에 평안하리라 믿습니다.
모든 식구들이 주님 안에서 사는 것이 행복하다는 고백이 있을 것을 기대해 봅니다.

늘 부족한 종의 사역에 함께 동참하고
기도와 여러 모양으로 쓸 것을 공급하시는 이사님과
모든 교회 식구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주간 주일학교 교사와
청소년 교사 40여명을 2년 과정으로 훈련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때 참여하였던 중국인 사역자 **형제와 한국사역자 **형제가
날씨가 추워 목탄(석탄)을 태웠는데,
가스중독이 되어 아직도 치료 중에 있습니다.
다른 사역 자들은 경미하여 회복이 되었는데 두 형제가 가장 심합니다.
회복을 위하여 기도하여주세요.

또한 11월 30일-12월 4일 **성 **지역에서 신학교 4기생 16명 수업과
TEE(세퍼드 라이프) 전국 책임자 약 40명이 회의와 세미나를 합니다.
강사는 중국노사역자(83세) *할아버지(여름에 보았던)를 모시고
말씀과 기도를 하면서
중국교회 중심으로 선교단체 설립과 목사 안수문제를 다룰 계획 입니다.
이 문제는 중국 가정교회가
해외선교에 대한 도전과 건강한 목회자를 세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모든 문제가 민감한 문제이고 모임 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대표자들은 서북에서 서남에서 동북에서 즉 동서남북 몇 천리 길을 달려오지요.

강사님의 건강, 안전
그리고 중국교회가 다음 세대에 선교하는 교회로 일어설 수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이사님 저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20년 전에는 주님의 명령에 따라
한국교회의 사랑을 싣고 만리장성을 넘어 중원대륙에 왔습니다.
이제는 앞으로 20년을 열방의 민족을 바라보고
중국교회의 사랑을 싣고 중국인 선교사들의 손을 잡고 만리장성을 향해 나가려 합니다.

비전에 동참하여 주십시오~!
기도해 주십시오~!
중국가정교회가 일어나도록……

이번 모임을 위해 꼭 기도해주세요
참여자 안전, 협력, 강의, 강사, 장소, 비용 등—

모든 식구들에게 안부를 전합니다.
저는 홍콩에 비자문제로 나왔다가 소식을 드립니다.

**일 오후에 중국대륙으로 다시 들어갑니다.
혹 답장을 보내시려면 간단한 안부만 부탁합니다(통신보안)

이사님과 교회 식구들이 쭈내핑안(主內平安) 하시길 기도하며
중국에서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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