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유아교회 여름성경학교 구원오션파크가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로 잘 마쳐졌어요.

금요일과 토요일에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던 (가끔 우는 아이도 몇 있었으나^^) 성경학교를 돌아보니 감사한 마음만 가득이네요.
계속 비가 온다는 예보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이들이 활동하는 시간에는 비가 오지 않아서 아무 염려없이 즐거운 시간들을 가질 수 있었지요.
예배때 은혜로운 말씀으로 성경학교의 문을 열어주신 박행신 목사님과 마무리를 해주신 조현호 목사님께 정말 감사드려요. 습기많고 무더운 날에 주방에서 간식과 식사를 맛있고 풍요롭게 준비해주신 분들의 노고도 절대 잊을 수 없지요.
여름성경학교를 준비하는 긴 시간을 아무런 불평없이 기쁘게 참여하셨던 이정임 부장선생님과 선생님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이번 성경학교처럼 은혜롭고 재미있는 시간은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보이지 않게 다니며 돌보셨던 김경수 목사님과 이것 저것 부족한 부분들을 도와주신 박상권 전도사님, 성경학교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여러가지를 준비해주신 김은환 사모님, 사진을 찍어주느라 애쓰신 이보영 사모님, 어린 찬영이와 함께 해주신 윤수진 사모님, 찬양시간을 드럼으로 더욱 신나게 해주었던 승민이, 바쁘신 시간을 쪼개어서 퇴근 후에라도 틈틈이 달려와서 도와주셨던 많은 분들, 성경학교 준비 시간, 진행 시간과 마무리 후까지 나온 엄청난 쓰레기를 기쁘게 치워주셨던 이정식 권사님을 잊으면 절대로 안되죠. 기도로 끊임없이 후원해주신 현대교회의 모든 성도님들 또한 잊어서는 안되는 분들이구요.

이번 성경학교를 돌아보니 감사하지 않은 것이 없네요.

함께했던 어린 아이들의 삶 속에서, 헌신하셨던 분들의 삶 속에서 기쁘게 나누어진 사랑의 열매들이 풍성하게 결실하게 될 것을 기대합니다.

유아교회 여름성경학교에 참여하는 기쁨을 누렸던 한 사람으로 헌신하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글을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