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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설교문을 번역했습니다. |
조회수 : 2477 |
작성자 : 박행신 |
작성일 : 2012-07-21 |
심하게 어색한 부분은 문맥의 흐름에 거스리지 않는 범위에서 고쳤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원문에 충실하게 번역했습니다.
God’s Everlasting Covenant with the Earth
Genesis 9:8–17
Howard A. Snyder
Introduction
거의 모든 아이들이 노아의 이야기를 알고 있다. 노아, 방주, 동물들, 그리고 무지개이야기죠. 문화와 미디어에서도 노아와 방주의 그리고 성서에 나온 홍수이야기를 자주 접하게 된다.
오늘 저는 이 이야기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자합니다.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으리니 내가 보고 나 하나님과 모든 육체를 가진 땅의 모든 생물 사이의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리라
하나님은 약속을 하시는 하나님이다. 그는 먼저 주도권을 갖는다. 처음에는 세상을 창조하기 위해서, 그리고는 타락이후에 그것을 돌려놓기 위해서 주도권을 갖으신다. 하나님은 그가 하신 언약들을 통해서 구원의 계획을 완성시킨다. 오늘 우리는 성경에 나타나는 첫 번째 언약인 홍수이후에 노아와 맺은 언약에 대해 생각해보자.
언약은 계약 또는 동의서의 형태를 갖는다. 계약의 문자적 의미는 쌍방적인 것이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왜냐하면 이것은 하나님의 계획과 관련되어있기 때문이다. 타락한 피조물을 회복시키고 구원을 가져오기 위한 하나님의 주도권과 목적이 그 계획이다.
나는 이 본문에 관심을 가져왔다.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THREE SIMPLE QUESTIONS:
1. 노아의 시대에 창9장의 의미는 무엇이었을까?
2. 그 언약은 오늘도 유효한가?
3. 그렇다면 이 언약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치는가?
I. What was the meaning of the Genesis 9 Covenant in Noah’s day?
하나님이 창9장에서 맺은 언약을 생각할 때 나타나는 세 개의 의미가 있다.
1. 이 언약은 세 개의 주체를 갖고 있는 언약이다. 하나님-노아의 가족-지구상에 거주하는 모든 생물 (창 9:10)
이 언약에 누가 포함되어 있는가를 보는 것은 매우 흥미롭다. 이 본문이 하나님과 노아, 그리고 모든 피조물에 대한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 하나님- 무엇보다도 먼저, 이것은 하나님의 언약이다. 하나님은 주도권을 갖고있다. 창조자이신 하나님은 노아와 지구상의 피조물과의 언약을 세우셨고 이끌어 가신다.
나는 나의 언약을 세운다(9:9). 이것은 무엇보다도 우리 자신이 아닌 하나님 자신의 언약이다. 이 언약은 우리가 조정하거나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 본문에서 하나님은 세 번이나 이 언약은 나의 언약이라고 말하고 있다.
• 노아와 그의 가족들 - 그들은 인류전체이다. 노아로부터 퍼져 나온 모든 인간인류 후손을 말한다.
따라서 이것은 하나님과 인류 사이의 언약이다. 여기서의 배경은 물론 창세기 1-2장에 나타난 창조이야기이다. 하나님은 그 자신과의 언약적 관계 안에서 아담과 이브를 창조했다. 하나님은 그들을 그들이 돌보아야하는 동산 안에 창조했다.
창세기 9장은 홍수심판에 뒤따르는 새로운 시작이다. 어떤 의미에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아브라함의 이야기가 아니라 여기서 시작된다. 그런 의미에서 창세기 9장의 언약은 하나님과 인류 사이의 언약이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나님은 다스리는 창조주이시고 인도자이시다, 인간은 그의 피조물이고 이 땅을 가꾸는 청지기이다.
• 단지 인간만이 아니라 모든 이 땅의 피조물을 가꾸는...
이 본문에서 가장 놀라운 사실은 이 언약에서 하나님이 모든 피조물…, 즉 ‘모든’을 강조한다는 그 포괄성이다.
NOTE:
너희와 함께한 모든 생물,
땅의 모든 피조물
너희와 함께하는 모든 생물
육체를 가진 모든 생물
육체를 가진 땅의 모든 생물
땅에 있는 모든 생물
이 본문들은 상당히 재미있는데 왜냐면 지나치게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왜 이렇게 "모든 살아있는 생물"이라는 것을 강조하는가? 이 말은 하나님이 노아가 방주를 완성했을 때 했던 말을 연상시킨다. "너와 함께 모든 생물을 방주 안으로 가져가라는 것.
이 본문은 창세기 1장처럼 태초에 하나님이 창조하실 때 피조물들의 얼마나 다양한지를 연상케 한다.
왜 "모든 살아있는 생물"을 강조하는가? 이것은 인간의 생존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하나님이 모든 피조물을 염려하고 보호하시길 원한다. 사실 이는 하나님이 언약을 모든 피조물들과 맺으셨다는 놀라운 사실을 가르친다.
이것은 사실 세상과의 언약이다. 창세기 9:13절에 하나님 자신이 세상과 언약을 맺으셨다는 말이 나온다. 따라서 이것은 세 갈래의 언약이다. 하나님과 인간만의 언약이 아니다. 이는 하나님, 인간 그리고 세상과의 언역이다.
2. 보존의 언약. 이 언약은 하나님의 약속이다.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지 않겠다는…
창 8:22절을 읽어보면 세상이 존재할 때까지, 뿌릴 때가 있고 거둘 때가 있으며, 더위와 추위, 여름과 겨울, 남과 밤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세 번에 걸쳐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다시는 그러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인간과 하나님 자신, 그리고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언약이다. 세상을 보존하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은 이어지는 언역들을 통하여 구원을 이루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통한 새로운 언약에서 정점에 이르게 된다.
이러한 의미에서 이것은 준비에 대한 언약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구원을 위한 계획을 준비하는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새로운 창조를 준비하는 것이다.
3. 영원한, 지속적인 언약.
이 언약이 언제까지 지속될까? 여기서 본문은 분명하다. 모든 세대를 위한 언약이 올 것이다.
영원한 언약- 하나님의 이후의 언약에서 사용되는 동일한 용어. 다른 말로 해서, 창세기 9장에 사용된 단어는 동일하게 이후의 언약에도 사용된다. 이것은 끝나지 않는 언약이다.
“다시는…”
지난 몇 주 동안 이 본문을 공부하면서 이것은 내게 놀라운 사실이다. 사실 나는 세상과의 언약은 예수가 재림하기 전까지의 일시적인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창세기 9장 16절은 세상과 하나님과의 언약이 영원한 것으로 나와 있다. 사실, 헬라어로 된 구약에는 영원하다는 단어의 의미는 신약에서 영원한 인생이라는 말과 같다.
하나님은 세상과 그리고 모든 피조물과 영원한 언역을 맺으신 것일까? 아마도 그러하리라. 복음은 새로운 하늘과 새로운 땅에 대해 약속하고 있다.
존 웨슬리는 분명히 언약이 영원하다고 생각한다. 그의 설교, 일반적 구원을 보자. 웨슬리는 "불쌍한 피조물들을 위해서 죽음이후에는 더 나은 어떤 것이 기다린다. 언젠가는 부패의 사슬에서 구원받을 것이다. 그들의 현재의 고난이 풍성하게 보상받을 것이다. 하나님의 돌보심과 그의 피조물을 향한 궁극의 관점에서, 우리는 그의 사역에 있어서 자비가 넘쳐나는 그분을 닮아야한다. 궁극적인 회복에 대한 하나님의 자비로운 목적을 생각하면서 악한 세상에 대한 우리의 마음이 조금 더 부드러워져야 한다. 하나님이 그 악한 세상을 돌보고 있기 때문이다. 웨슬리는 이 불쌍한 피조물들에 대하여 우리의 마음이 더 커질 수가 있다고 말한다. 우리의 눈에 악해 보이지만 하늘의 아버지의 눈에서 결코 잊혀 지지 않는 존재들인 것을 생각해보자. "
결론:
창세기 9장의 언약에서 하나님은 세상을 보전하기 위해 일하신다. (홍수에서 나타난 그의 행동과는 다르게) 그래서 그는 그의 보다 큰 목적을 완성시킬 수 있다. 이것은 우리가 성경전체를 통해 일관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사람과 그 사람이 살아가는 환경인 땅에 대한 하나님의 관심이다. 이 세상은 우리가 살아가고 돌보도록 우리에게 주셨다.
그래서 성경에서 하나님의 계획은 그들의 환경과 함께 백성들을 구원하는 것이다. 그 환경으로부터 우리를 구원하는 것이 아니다.
II. Is the Genesis 9 Covenant still in effect today?
창세기 9장의 언약은 오늘에도 유효한가? 아니면 하나님의 이후의 행위로 인해 무효화된 것일까?
이미 말한대로,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분명하다. 대답은 예스!! 다시 말해 오늘날도 유효하다. 우리는 세 가지의 이유로인해서 이약속이 오늘도 유효하다는 것을 안다.
1. 이것은 노아뿐 아니라 그의 후손들과도 맺은 하나님의 영원하고 포괄적인 언약이다. 모든 다가오는 세대, 모든 세상과 피조물과 맺은 언약이다.
하나님의 반복되는 선포. "절대 다시는" 그리고 16절의 "영원한 언약"은 노아의 언약이 오늘날까지도 유효하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2. 무지개를 오늘날도 볼 수 있다는 것은 이 언약이 영원하다고 하는 것을 증명한다.
하나님은 말씀한다. 무지개가 나타날 때마다, 내가 그것을 보고서 하나님과 모든 피조물사이의 영원한 언약을 기억할 것이다.
하나님이 무지개를 볼 때, 하나님은 당신의 언약을 기억한다. 우리는 무지개를 보면서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는가?
무지개의 중요성- 단지 홍수와의 관련에서만이 아니라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피조물들과의 하나님의 언약과 관련해서 홍수는 중요하다.
무지개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손을 상징한다. 즉 그의 피조물과 세상을 향한 염려와 관심을 의미한다.
3. 하나님, 인간, 그리고 세상의 상관관계는 오늘날에도 계속된다.
하나님은 창조자와 유지자로서 있고 인간과 세상은 그의 보호아래 여전히 있다.
인간은 하나님과 세상에 계속 의존되어있다.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의 선물이다.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