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초등학교 1학년 아이가 학교에 지각을 하여서
선생님께 걸려, 지각한 이유 열가지를 적으라는 벌을 받아서
종합장에 적은 내용 입니다

**지각한 이유 열가지**

1.늦잠을 자서
2.엄마가 늦게 깨워서
3.7시에 안 깨워서
4.늦게 걸어와서
5.김인혁과 같이 걸어와서( 같은 반 최고의 장난꾸러기)
6.돌을 차며 와서
7.달려오지 않아서
8.넘어져서
9.밥을 늦게 먹어서
10.천천히 준비해서


아이의 엄마는 2,3,5번 외에는 지각의 이유를 자신의 잘못에서
찿고 있다는 점에서 자신의 아이가 희망적이라는 것을 보았다고 합니다
나 라면 어떻게 했을까!!!
화 부터 냈겠지? 하고 생각을 해 봅니다.

아담과 하와가 처음 죄를 짓고 난후
서로 상대방을 탓하기에 급급했습니다.

내 잘못이 남에게 들켰을때
우리는 부끄러워서
남 탓으로 돌리고
휴~~~하고 숨을 내 쉬지만
들여다 보면 남 탓으로 돌린
내 모습에 내가 나를 구속하고 있음을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시인 하고
고백 할때
평강과 희망이 느껴질 것입니다
내가 만든
구속에서 자유로와 졌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