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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모든 화는 입으로 부터 |
조회수 : 2534 |
작성자 : 김대회 |
작성일 : 2014-04-25 |
■ 모든 화(禍)는 입으로부터
내가 두 귀로 들은 이야기라 해서 다 말할 것이 못되고,
두 눈으로 본일이라 해서 다 말할 것 또한 못 된다.
들은 것을 다 말해버리고, 본 것을 보았다고 다 말해버리면
자신을 거칠게 만들고 나아가서는 궁지에 빠지게 한다.
현명한 사람은 남의 욕설이나 비평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며,
남의 단점을 보려고도 않으며, 남의 잘못을 말하지도 않는다.
모든 화는 입으로부터 나온다. 그래서 입을 잘 지키라고 했다.
맹렬한 불길이 집을 다 태워버리듯이 입을 조심하지 않으면
입이 불길이 되어 내 몸을 태우고 만다.
입은 몸을 치는 도끼요,
몸을 찌르는 칼날이다.
내 마음을 잘 다스려 마음의 문인 입을 잘 다스려야 한다.
입을 잘 다스림으로써 자연 마음이 다스려 진다.
앵무새가 아무리 말을 잘한다 하더라도
자기소리는 한마디도 할 줄 모른다.
사람도 아무리 훌륭한 말을 잘한다 해도
사람으로써 갖추어야 할 예의를 갖추지 못하면
앵무새와 무엇이 다르리요.
세 치의 혓바닥이 여섯 자의 몸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일옥- 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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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참지 말고 화내서 해결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화를 내면 낼수록 더 큰 화를 불러오게 되어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더러는 그냥 무시하고, 더러는 웃어 넘기고
그래도 남는 것들에 대해서는 용서하는것입니다.
이것이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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