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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웨딩사진을 예쁘게 찍으려면 |
조회수 : 1482 |
작성자 : 박행신 |
작성일 : 2003-05-17 |
모든 사진이 그렇듯 웨딩 사진도 모델과 작가의 교감을 통해 완성된다. 예쁜 모델만으로 좋은 사진을 만들어 낼 수 없고 훌륭한 사진가의 기술만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어낼 수 없다. 100% 팀웍으로 만들어 내는 웨딩앨범, 먼저 기본기로 무장한 모델이 되어야 한다. 한결 촬영이 즐거워 지고 즐거운 만큼 사진의 완성도는 높아질 것이다.
자신감이 중요하다!
프로 모델이 아닌 이상 자연스런 포즈가 낯선 것은 당연한 일. 하지만 너무 촬영을 의식하다 보면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기 어렵다. 주위를 의식하지 말고 오늘 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가 된 양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자신감이야 말로 돋보이는 사진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에너지이다.
촬영자의 요구에 부응하라!
얼굴이 크다, 키가 작다, 살이 쪘다, 코가 낮다 등등 개인이 가진 콤플렉스는 각양각색이다. 그렇다 하여 자신의 웨딩 앨범을 쭉쭉빵빵 모델보고 대신하라고 할 수는 없는 일이잖는가. 웨딩 촬영을 위한 메이크업과 드레스만으로도 돋보이는 당신! 너무 콤플렉스를 의식하지 말고 촬영자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임하도록 하라. 촬영자는 많은 경험과 감각으로 최고의 포즈와 각도를 지시하니까 믿고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촬영자와 서로 교감이 생기도록 노력하라!
장시간 촬영인 만큼 촬영자와 금새 친숙해 지는 게 어색하지 않은 사진이 나올 수 있는 필수 조건이다. 이동 중이나 틈이 나는 대로 촬영자와 편안한 이야기를 통해 서로 교감이 생기도록 노력해 보라. 물론 훌륭한 사진사는 모델을 편안하게 할 수 있는 위트와 친절함을 겸비했기에 부담 갖지 않아도 된다.
웨딩 잡지를 보며 느낌이나 포즈를 연습해 보라!
최소한 한번쯤은 웨딩 잡지를 보며 모델의 포즈나 표정을 연습해 보는 게 좋다. 느낌을 익히고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자세를 잡아 보면 당일 촬영에서 어려움 없이 포즈를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올들어 유난히 결혼이 많은 우리 교회 청년들. 사랑스런 아들 딸들의 아름다운 웨딩촬영을 위하여 올립니다.(참고;낮은울타리의 레인보우싸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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