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이시며, 우리의 힘이시며,
재난이 있을 때에는 우리 곁에 계시는 구원자이시니,
땅이 흔들리고 산이 무너져 바다 속으로 빠져들어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물이 소리를 내면서 거품을 내뿜고 산들이 노하여서 뒤흔들려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강 하나가, 그 강의 줄기들이, 하나님의 성을 즐겁게 하며,
가장 높으신 분의 거룩한 처소를 즐겁게 하는구나.
하나님이 그 성 안에 계시니, 그 성이 흔들리지 않는다.
동틀녘에 하나님이 도와주신다.
민족들이 으르렁거리고 왕국들이 흔들리는데, 주님이 한 번 호령하시면 땅이 녹는다.
만군의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
야곱의 하나님이 우리의 피난처시다.
땅을 황무지로 만드신 주의 업적을 와서 보아라.
땅 끝까지 전쟁을 그치게 하시고, 창을 꺾고 활을 부러뜨리고 방패를 불사르신다.
너희는 잠깐 손을 멈추고, 내가 하나님인 줄 알아라.
내가 뭇 나라로부터 높임을 받는다. 내가 이 땅에서 높임을 받는다.
만군의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
야곱의 하나님이 우리의 피난처시다.
(시편46편 표준새번역)
새벽기도 하고 싶은 그대에게
처음 주님을 만나고 벅찬 감격에 새벽기도 가던 때를 기억하십니까? 아무 것도 아는 것이 없지만,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 대신 죽으셨다는 사실 때문에 감격하던 그때, 그 시간이 얼마나 행복했습니까?
힘들다고 고민하고, 어렵다고 포기하고, 쉽게 사명을 잃어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마십시요. 하나님은 동틀녘에 우리를 도와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체적으로 경험하기 원하신다면 이번에 믿음의 발걸음을 시작하십시다. 하나님의 크고 위대하고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예전에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기만 해도 좋았던 그때를 기억하고, 이제는 더욱 하나님께 나의 삶을 헌신하기로 작정하시고 귀한 시간을 시작하십시다. 하나님은 바로 나를 돕기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일하시는 시간을 기대하시면서 새롭게 거듭나고 아름다운 얼굴로 주의 전을 밟으십시다.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하나님의 선하시고 성실하신 일들과 기적과 같은 열매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