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풀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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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하나님의 품에서 얻은 안식 조회수 : 3548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3-11-16
어린시절 창경원(당시에는 동물원이었음)에 동물구경을 가는 것은 부모님이 나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이었다. 어려운 시절이었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창경원을 찾아와서 전 세계의 동물을 구경했다. 그 동물들 가운데 체격이 가장 큰 동물은 코끼리이고, 키가 가장 큰 동물은 기린이며, 사납고 용맹하기로는 사자와 호랑이와 견줄 수 있는 동물이 없다. 이 동물에서 체격 크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동물 가운데 하나가 하마였는데, 다음의 이야기는 새끼하마의 이야기이다.

아프리카에서 수입된 새끼 하마는 리베리아를 떠나 미국의 미시간 주로 수송 중이었다. 그런데 뉴욕의 케네디 공항에 도착하여 다른 비행기로 옮기는 도중에 하마를 넣었던 우리가 부서져 새끼하마다 좁은 통로로 숨어버렸다. 우리를 수리한 후 하마를 우리에 넣으려고 온갖 노력을 다 했지만 허사였다. 사람들이 새끼 하마를 아무리 달래도 좁은 통로 뒤에 숨어 있는 하마는 요지부동이었다.
그래서 운반담당자는 뉴욕의 세계적인 브롱스 동물원의 도움을 청하였다. 그랬더니 동물원 측에서는 간단한 말 한마디를 할 뿐이었다. “하마를 가만히 놔두라!” 하마가 좋아하는 배춧잎, 빵, 그리고 강력한 불빛으로도 새끼 하마를 움직이지 못했는데, 그냥 놔두라니!
동물원의 충고대로 운반책임자와 비행사 직원들, 그리고 경찰들은 하마를 자극하지 않고 조용히 놔두었더니 한참 후 안정을 찾은 새끼 하마는 스스로 자기의 우리 안으로 들어갔다.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인간 스스로 하나님의 품에 안기기를 기다리고 계신다. 어거스틴은 “하나님의 품에 안기기 전까지 인간에게는 참된 안식이 없다.”고 말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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