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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어떤 장로님 |
조회수 : 2278 |
작성자 : 현대교회 |
작성일 : 2005-12-19 |
서울의 한 교회에 출석하시는 주용삼 장로님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새벽에 “목사님! 이 돈은 정말 값지게 모은 것이니 값지게 사용하여 주십시오.”라고 말하며, 목사의 손에 봉투를 하나 꼭 쥐어 주었습니다. 봉투를 열어 보니 100만원 수표 두 장이었습니다.
“목사님. 새벽기도 올 때에는 이 길로 오고, 갈 때는 저 길로 가며 길거리를 청소하면서 주운 신문지, 종이박스, 음료수 캔을 모았다가 팔아 저금하여 6개월 간 모은 돈입니다.”
그 장로님의 집과 교회의 거리는 걸어서 15분이라고 합니다. 15분을 걸어서 교회에 나오고 또 집으로 돌아가면서 그는 신앙을 실천하는 삶을 살았고, 그 결과로 적지 않은 돈을 모아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사용하게 된 것입니다. 그 장로님은 6개월 후 또 300만원을 목사님의 손에 들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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