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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가장 안전한 장소 |
조회수 : 2501 |
작성자 : 현대교회 |
작성일 : 2006-06-18 |
로마가 이스라엘을 지배하고 있을 때 성경 공부를 금지시켰습니다. 만일 성경을 공부하다가 잡히면 사형에 처했습니다. 그러나 랍비 아키바는 계속해서 성경공부를 시켰습니다. 사람들이 아키바에게 죽음이 두렵지 않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아키바가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배고픈 여우가 강둑을 산책하다가 물속에서 물고기들이 이리저리 도망을 다니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이유를 묻자 어부들이 그물을 들고 자기들을 잡으러 다닌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맛있는 생선요리를 기대하며 여우가 말했습니다.
“그러면 너희가 육지로 올라와. 내가 어부가 한 명도 없는 안전한 곳을 가르쳐줄게.” 이 말을 듣고 있던 물고기들이 말했습니다. “이 어리석은 여우야, 우리에게 물속보다 더 안전한 곳이 있다고 생각하니?”
랍비 아키바는 계속해서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아무리 위험해도 물고기에게는 물속보다 안전한 장소는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품보다 안전한 곳은 없습니다. 그것이 죽어도 성경 공부를 해야 할 이유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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