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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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나는 왕이로소이다 조회수 : 2348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6-09-24
독일의 신비주의자 타울러가 거지를 만나서 “친구여, 오늘도 안녕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그 거지가 대답하기를 “난 하루도 안녕하지 않은 날이 없어 하나님께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그러자 타울러가 말하기를 “그러면 그대가 행복하시기를” 하고 말하자 거지가 대답했다. “난 불행해본 적이 없어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타울러가 놀라는 표정을 하자 거지가 말했다. “날이 좋으면 하나님께 감사하고, 비가 와도 감사하고, 먹을 것이 넉넉하면 감사하고, 배 고파도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나의 뜻이니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은 그것이 무엇이든지 나를 기쁘게 하는데 내가 불행할 이유가 없지 않슴니까?”

타울러는 놀라서 그를 쳐다보며 “당신은 누구시오”라고 물었다. “나는 왕이오”라고 그 거지는 대답했다. “그럼 당신의 나라는 어디 있소”라는 타울러의 질문에 “내 마음속에…” 라고 조용히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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