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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소크라테스의 3가지 체 |
조회수 : 2181 |
작성자 : 현대교회 |
작성일 : 2007-08-30 |
한 친구가 소크라테스를 찾아와 말했다. “방금 내가 밖에서 무슨 말을 들었는지 아나?” 이 때 소크라테스가 말했다. “잠깐 기다리게. 자네가 지금 급하게 전해주려는 말을 체로 세 번 걸렀는가?” 그는 머리를 갸우뚱거렸다.
“체로 세 번 걸렀냐니? 무슨 체를 말하는 건가?” "첫 번째 체는 지금 말하는 내용이 사실이라고 확신할 수 있나?" "아니 거리에서 들었네." 그러면 "자네가 말하는 내용이 최소한 선의에서 나온 말인가?" “아니.” 마지막으로 “자네를 그렇게 흥분하게 만든 소식이 아주 중요한 내용인가?" "글쎄....."
“자네가 나에게 급히 전해 주려는 소식이 사실이 아니고, 또한 선의에서 비롯된 것도 아니고, 더구나 중요한 내용도 아니라면 나에게 말할 필요가 없네. 그런 말은 우리의 마음만 어지럽힐 뿐이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