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여러 가지 이유로 눈물을 흘린다. 슬플 때나 분하고 억울할 때, 그리고 기쁠 때나 감사할 때에도 눈물을 흘린다. 또한 사랑하는 이를 그리워하거나, 사람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있을 때에도 눈물을 흘린다. 그런데 우리가 흘리는 눈물 중 가장 아름다운 눈물이 있는데, 그것은 자기의 잘못을 알고 깊이 뉘우치며 흘리는 눈물이다. 왜냐하면 이 눈물은 마음이 겸손하고 낮아지면서 하나님 앞에 엎드려 흘리는 통회의 눈물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 눈물은 맑은 영혼에서 우러나오는 가장 순수하고 아름다운 눈물이며 하나님께서는 이런 눈물을 흘리는 자에게 가까이 다가오셔서 은혜와 은총을 부어 주신다. 바라기는 우리 현대교회 성도님들의 눈에서도 이러한 아름다운 눈물이 흐를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