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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어리석은 사람 |
조회수 : 2064 |
작성자 : 현대교회 |
작성일 : 2003-06-16 |
1947년 봄, 한 목동이 이스라엘 사해 북서쪽 어느 지역을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그곳은 유난히 동굴이 많았는데, 그는 심심풀이로 돌 하나를 들어 어떤 동굴을 향해 던졌습니다. 그런데 그가 던진 돌이 동굴로 들어가더니 쨍그랑하면서 소리를 내는 것이었습니다. 신기하게 여긴 목동이 들어가서 보니 그 동굴 안에는 10개의 항아리들이 있었고, 그 중 한 개의 항아리에서 글씨가 적혀있는 가죽으로 된 두루마리를 발견하였습니다.
그는 실망한 채 그 두루마리를 가지고 와서 자기 집에 매달아 놓았습니다. 처음에 그는 그 가죽으로 신발 끈이나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어쩐지 신발 끈으로도 적합할 것 같지 않아 그냥 매달아 두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바로 ‘사해사본’이라 불려지는 성경사본이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어떤 보물이나 진주보다도 더 귀한 역사를 보여 준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성경 사본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은 이 사본의 가치를 모른 채 신발 끈으로 사용하려고, 2년 동안이나 묵혀둔 것입니다.
★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저희가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할까 염려하라 (마태복음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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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공동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현대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성령 충만하게 하시며, 건강한 분별력을 가지고 주를 섬기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아 알게 하시고, 아름다운 마음과 헌신된 삶으로 하나님 앞에서 살게 하옵소서. 이를 통하여 하나님의 자녀다운 영광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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