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출신인 어떤 한 사람이 전도자가 되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신학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기 생애를 드리기 위하여 열심히 교회 봉사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찾아가 전도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처음 사역했던 교회는 그의 서투른 설교에 대하여 비판을 가했습니다. 비판적인 영성으로 충만했던 이 교회는 이 젊은이를 세워주지 못했습니다.

그는 결국 다른 사람의 권유에 따라 다른 일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거의 신앙을 잃어버릴 뻔한 위기였지만 그렇다고 신앙을 포기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고 결국 세계적인 화가가 되었습니다. 그가 바로 빈센트 반 고흐입니다.

그의 전기를 쓴 작가가 그에 대해 이런 흥미로운 기록을 했습니다. “이 사람이 가지고 있던 열정과 창의력을 보면 그가 만약 전도자로 헌신했더라도 세계에서 위대한 설교가가 될 가능성이 있었다. 인류는 위대한 화가를 얻었지만 위대한 설교가는 잃었다.”

★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히브리서 10: 24



[금주의 공동기도]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오늘도 우리를 명하사 낙심을 버리게 하옵소서. 날마다 들려오는 소식은 우리를 우울하게 하지만, 말씀 안에서, 은혜 안에서, 믿음 안에서 주님을 높이며 살아갈 때 생각지도 못했던 복을 받아 누리게 하옵시고, 하나님의 백성다운 태도로 세상과 싸워 이기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