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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도자기공 |
조회수 : 2308 |
작성자 : 현대교회 |
작성일 : 2009-09-05 |
한 전도사가 도자기 공장 지대에 사는 한 사람을 방문하였다. 그 사람은 젊었을 때는 신앙을 갖지 않은 사람이었다. 전도사는 그 집에 도착하여 유리 상자 속에 든 두 개의 좋은 꽃병을 보고 말했다. "참 멋있군요. 아주 귀한 것이겠지요? 얼마면 파시겠습니까?" 주인은 고개를 휘저으며 전도사에게 말했다. "이 세상 돈을 다 준다 해도 저 꽃병은 절대로 팔 수 없습니다. 사실, 저는 몇 년 전만 해도 술주정뱅이에다 노름꾼이었지요. 그런데 어느 날 친구의 권유로 교회 집회에 참석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쓰레기 더미에서 흙 한 무더기를 발견하게 되었고, 나는 그걸 집에 가져와 반죽을 하고 모형을 만들어 구워 보았습니다. 결국 나는 쓸모없던 흙으로 두 개의 아름다운 꽃병을 만들었습니다. 그 날 저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이런 일을 할 수 있다면 하나님께서도 나를 가지고 똑같은 일을 하실 수 있을 거야!” 그때부터 저는 제 자신을 하나님의 손에 맡겼고, 하나님은 그런 나를 아름다운 꽃병으로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