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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케네디 암살자 오스왈드 |
조회수 : 2604 |
작성자 : 현대교회 |
작성일 : 2003-09-07 |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범인 오스왈드는 불행한 가정이 낳은 희생양이었습니다. 세 번이나 남자들로부터 배신을 당하고 큰 상처를 받은 그의 어머니는 자식에게조차 사랑을 베풀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는 부모의 사랑을 받아야 할 시기에 소외되어 홀로 지내야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매사에 공격적이었고, 고등학교 때는 패싸움으로 퇴학까지 당하게 됩니다. 그후 해병대에 입대했지만 그곳에서조차 적응하지 못하고 불명예제대를 합니다. 그리고 유럽으로 건너가 지내다가 정체불명의 여자와 결혼을 하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왔지만, 생계는 어려웠습니다. 아내는 끊임없이 돈이 없다고 화를 내며 그를 구박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는 차라리 집에 들어오지 말라며 그를 밀어냈고 쫓겨난 그는 밤새도록 술을 마십니다. 새벽녘에야 집으로 돌아온 그는 몇 푼 안 되는 돈을 내밀며 아내에게 진심으로 사정합니다. 그러나 아내는 남편의 사랑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화를 내며 그가 내민 몇 푼 안 되는 돈을 집어 던져버립니다. 그런 아내의 행동에 그는 절망감에 휩싸여 그만 밖으로 뛰쳐나가서 숨겨둔 총을 꺼내들고 얼마 전 취직한 회사 건물의 옥상으로 올라가서 케네디 대통령을 저격하고 맙니다.
★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베드로전서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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