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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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함께 있어주는 것 조회수 : 2343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3-10-27
미국 인디애나 주의 시골마을에 살고 있는 브라이언 이라는 소년은 뇌종양의 일종인 브레인 튜머(brain tumor)병 때문에 수술을 받고 방사선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는 방사선 치료 때문에 머리가 다 빠졌지만 조금씩 회복되어 학교에도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브라이언이 학교에 오기 전, 같은 반 친구들은 머리털이 하나도 없는 모습으로 학교에 오게 될 친구를 위하여 중요한 결정을 했습니다. 그것은 사랑하는 친구인 브라이언이 자존심을 다치지 않고, 고통 속에서도 당당히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반 아이들 모두가 머리를 밀기로 한 것입니다.
브라이언이 학교에 등교하던 날 브라이언은 친구들이 모두 머리를 밀고 앉아 있는 모습을 보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선생님도 교단에 서서 울었고, 모든 친구들도 같이 울었습니다. 고난의 현장에서 나눌 수 있는 최대의 위로는 바로 함께 있어 주는 것입니다.

★ 너희를 위한 우리의 소망이 견고함은 너희가 고난에 참예하는 자가 된 것 같이 위로에도 그러할 줄 을 앎이라 (고린도후서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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