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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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그냥 같이 울었습니다 조회수 : 2104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3-11-02
한 여류 문학가가 있었습니다. 남편은 아주 큰 사업가였는데, 이 여인은 사람들을 만나지 않고 늘 집안에서 글만 썼습니다. 그녀의 인생에서 유일한 위로는 글 쓰는 것과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사랑하는 일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외아들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하다가 교통사고로 죽고 말았습니다. 그녀는 그 충격과 슬픔으로 더욱 고립되어갔습니다. 별별 치료를 다 받아보고 여행도 떠나 보았지만 그녀는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더 이상 글을 쓰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자기 아들과 같이 자동차를 타고 여행을 하다가 죽은 친구의 어머니를 만난 후 병이 치료되었습니다. 외부세계와 단절하고 살았던 여류 문학가가 마음의 문을 열고 회복된 것입니다. 사람들은 너무나 궁금해서 여인에게 물었습니다. “그 죽은 친구의 어머니가 무슨 말을 했기에 갑자기 당신이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까?” 그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분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그냥 나를 끌어안고 울더라고요. 나도 같이 울었습니다.”

★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 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고린도후서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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