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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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말없는 순종 조회수 : 2285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3-11-30
1666년 9월 2일, 런던에서 대화재가 일어나 런던 시내가 모두 잿더미가 되었습니다. 그 때 런던 시민들은 물론이고 영국 국민 전체가 침체되어 절망과 낙심에 빠졌습니다. 이런 상황이 닥치자 영국 여왕은 국민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고 새로운 미래를 창조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예배당 건축을 계획하였습니다.

이런 여왕의 마음을 알게 된 건축가 크리스토퍼 랜은 자신의 평생 사역으로 그 일을 자원했고,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성당의 일꾼이 되겠다고 자청했습니다. 그 성당은 무려 35년간에 걸쳐서 세워져 드디어 1710년에 성 바울 대성당을 헌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모든 사람들, 특히 성당을 설계하고 공사를 감독했던 크리스토퍼 랜은 여왕의 반응이 몹시 궁금했습니다. 여왕은 그 완성된 성당을 보자마자 입에서 “정말 놀랍군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크리스토퍼 랜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난 35년간의 모든 수고가 가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엄청난 성당은 나의 설계와 감독 때문에 세워진 것이 아닙니다. 나와 함께 수고한 이름 없는 수많은 노동자들의 순종이 있었기 때문에 완공할 수 있었습니다.”

★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하라.(에베소서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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