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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피난처인 하나님 |
조회수 : 2278 |
작성자 : 현대교회 |
작성일 : 2003-12-07 |
대여섯 살 정도 된 아주 예쁘게 생긴 여자아이가 비행기 안에서 돌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 여자아이는 아주 활달한 성격 탓인지 비행기 복도에서 춤을 추고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을 쳐다보고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장난을 치기도 하였습니다. 순식간에 이 여자아이는 비행기 안의 마스코트가 되었습니다. 그 아이는 엄마, 아빠도 잊어버린 채 뒷좌석에 탄 사람들과 웃기도 하고 이야기도 하며 여기 저기 돌아다녔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명랑하던 아이가 비행기가 흔들리기 시작하자 쏜살같이 엄마의 품으로 뛰어 들어갔습니다.
우리도 이 세상을 살다가 고통 받으면 가야 할 품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인생에서 감당하기 힘들고 어려운 고통을 만날 때 달려갈 수 있는 품이 있고, 고통을 하소연할 수 있는 대상이 있다면 그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전지전능하시고, 사랑과 긍휼이 풍부하신 하나님 앞에 나와 자신의 심정을 내어놓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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