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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서로를 존중히 여기는 태도 |
조회수 : 2378 |
작성자 : 현대교회 |
작성일 : 2003-12-21 |
감리교 운동의 창설자인 존 웨슬레는 그 당시 영국과 세계에 신앙으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끼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에는 신앙의 무대에 강력한 라이벌로서 조지 휫필드라는 신학자가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신학적인 입장에서 약간의 차이를 가지고 있었고 어떤 사람들을 두 사람의 사이를 갈라놓으려 했습니다.
어느 날 한 사람이 웨슬레에게 물었습니다. “목사님은 천국에 가서 휫필드 목사님을 만날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러자 웨슬레 목사님은 “아마 만나지 못할걸요?”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렇지요. 휫필드 목사님과 같은 신앙관으로는 천국에 갈 수없다고 생각하시는 거지요?” 그러자 웨슬레 목사님이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내 말을 오해하셨군요. 내 말은 그런 뜻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너무나 귀하고 아름다운 종인 조지 휫필드는 천국에 가면 하나님의 보좌에서도 가장 가까운 곳에 있을 것입니다. 저는 감히 그 분 곁에 가까이 갈 수 없을 것입니다.” 상대방은 존중하는 아름다운 믿음입니다.
★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겸손한 마음으로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라 (빌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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