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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나는 너를 사랑한다 |
조회수 : 2018 |
작성자 : 현대교회 |
작성일 : 2004-02-11 |
어떤 바보스러운 사람이 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의 고민은 어느 누구도 자기를 인정해 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 바보는 계속 고민하다가 자기의 인생을 비관하게 되었고 답답한 마음에 산에 올라갔습니다. 그러나 산도 자기를 아는 체 하지 않습니다. 그는 얼마나 비관했는지 산에 올라가서 큰소리로 소리를 질렀습니다.
“나는 너를 싫어한다.” 그랬더니 산울림이 들려왔습니다.
“나는 너를 싫어한다.” 바보는 산울림에 놀라서 산에 오른 한 사람에게 왜 산이 자신을 싫어하는 지 물었습니다. 그 분은 웃으면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러면 큰소리로 이렇게 외쳐 보십시오. 나는 너를 사랑한다.”
그 바보는 그의 말을 듣고 다시 이렇게 소리를 지릅니다.
“나는 너를 사랑한다.” 그 소리가 다시 메아리로 들려옵니다.
“나는 너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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