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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사랑의 확인 |
조회수 : 1990 |
작성자 : 현대교회 |
작성일 : 2004-05-08 |
서로 사랑하는 것을 알고 있어도 그 사랑이 확인되지 않으면 애인도, 부부도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아주 무뚝뚝한 경상도 사나이가 결혼을 했습니다. 그는 결혼 첫날밤에 신부에게 이러한 선언을 했습니다.
“나는 낯간지럽고 간사하게 사랑한다는 말은 절대 못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오늘은 결혼한 첫날이니까 오늘밤에 딱 한번만 하겠다. 이 한번은 평생 유효하다는 것을 알고 있어라. 나는 너를 사랑한다.”
이 말은 들은 신부는 매우 기막혔지만 지혜로운 여인이었기 때문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여보, 당신이 모르는 문제가 나한테 한 가지 있어요. 이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예요. 다른 문제는 없는 데 이상하게 어떤 얘기를 들으면 자꾸자꾸 잊어버려요. 그래서 당신이 그 말을 날마다 해주지 않으면 나는 그 말을 잊어버릴 거예요.”
이처럼 우리 인간에게는 사랑의 확인이 꼭 필요합니다. 오늘도 하나님께 그리고 사랑하는 이들에게 “사랑합니다.”하고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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