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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진실 |
조회수 : 2200 |
작성자 : 현대교회 |
작성일 : 2004-06-17 |
한 신사가 길을 걸어가다가 맹인소녀가 동전 통을 앞에 놓고 앉아있는 것이 불쌍하게 생각돼 지갑에서 1만 원짜리 지폐 1장을 꺼내 넣어주었다. 그런데 그 순간 소녀가 눈을 크게 뜨고 큰 액수에 놀라는 눈치로 지폐를 살펴보고 있었다. 그때 신사는 “얘야, 너는 맹인이 아니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소녀가 얼굴이 붉어지더니 “아저씨, 미안해요. 사실은 우리 아저씨 대신 앉아 있는 거예요” 신사는 다시 질문했다. “그럼 너희 아저씨는 어디 가셨니?” 소녀는 이렇게 대답했다. “예, 저희 아저씨는 조금 전에 영화 보러 가셨어요.”
많은 이들이 이 사회에 진실이 없다고 걱정하고 있다. 잘못을 시인하고 용서를 비는 사람들보다는 일시적으로나마 위기를 모면해보려고 부인하고 변명하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주님이 오신다면 과연 진실한 한 사람을 찾으실 수 있을까? 거짓은 반드시 드러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가장 견고하고 확실한 진실 위에 우리의 삶을 세워가자.
“거짓 증인은 벌을 면치 못할 것이요 거짓말을 내는 자도 피치 못하리라”(잠언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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