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보기
제 목 : 사랑하면 됩니다 |
조회수 : 2248 |
작성자 : 현대교회 |
작성일 : 2004-08-22 |
성 프란시스가 예수님을 믿은 지 얼마 안 되어서의 일이다. 길을 지나는데 앞쪽에서 한센병 환자가 걸어오는 것이 보였다. 마음 같아서는 복음도 전하면서 기도해주고 싶은데 왠지 더러운 생각에 그럴 용기가 나지 않아 그냥 지나쳤다. 그런데 계속 마음이 편치 않아 마음속으로 기도를 했다. “하나님! 제가 저 한센병 병자를 그냥 지나쳤습니다. 더렵게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 너는 그 병자보다 더 더럽고 추한 냄새나는 죄인이었다. 그런데도 나는 너를 그대로 받아주었고 사랑해 주었다.”
그는 즉시 그 병자에게 뛰어갔다. 그리고 병자의 손을 꼭 붙들고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면서 그를 위해 기도해주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더러운 죄인인가를 깨닫게 되기를 바란다. 그러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깨닫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