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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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내가 곧 길입니다. 조회수 : 2227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4-08-29
스탠리 존스 목사님이 인도 오지에서 선교할 때 있었던 일이다. 한 번은 울창한 밀림 지역에서 선교하다가 그만 길을 잃고 숲 속을 헤매던 중 마침 나무를 베고 있던 한 원주민을 만났다. 존스 선교사는 그에게 다가가서 말했다.“내가 지금 길을 잃었습니다. 나에게 길 좀 가르쳐주시오.”
원주민은 길을 알려줄 생각은 하지 않고 앉아서 기다리라고 하더니 일만 계속했다. 존스 선교사는 무려 8시간을 그 자리에서 기다려야 했다. 해가 진 뒤에야 원주민은 자기를 따라오라고 했다. 주위는 너무 깜깜했고, 길이라고 할 만한 것은 보이지 않았다.
답답한 마음에 존스 선교사가 원주민에게 “도대체 길이 어디 있습니까?” 라고 묻자 “내가 가는 곳이 곧 길입니다.”라고 대답했다.
존스 선교사는 마침내 원주민을 따라 걸어서 마을로 돌아왔다. 살아 돌아온 그는 그때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실감하고 무릎을 꿇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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