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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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모이기를 힘쓰는 성도 조회수 : 2139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4-09-05
어떤 목사가 다른 교인들과 교제를 하지 않는 성도의 집에 심방하였다. 그는 집안에 있는 벽난로 앞에 앉았다. 그리고 말없이 벽난로의 불꽃을 바라보더니 한참 후에 부집게를 가지고 활활 타고 있던 석탄 하나를 집어서 화로 앞쪽에 놓았다. 곧 석탄은 빛을 잃고 식으며 검게 변했다. 목사는 말없이 그 석탄을 불타고 있던 석탄 무더기 위에 다시 옮겨 놓았다. 그러자 석탄은 곧 전처럼 힘차게 타오르기 시작했다. 성도가 말했다. “목사님! 무슨 뜻인지 알겠습니다. 다음 주일 교회에 나가서 다른 교우들과 사랑을 나누겠습니다.”
교회 안에서 나누는 영적 교제는 영적 성장과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제임스 패커는 “우리 주께 받은 것을 서로 나누는 교제는 영적인 성장을 위해서 필수적인 것이다.”라고 말했다. 친밀한 교제를 통해 모이기를 힘쓰고 서로 돌아보며 격려해야 하겠다. 우리가 이 땅에서 사는 동안 다른 성도와 갖는 교제는 바로 하나님의 나라에서 가질 하나님과의 교제의 모형이다. 우리 모두 교제하면서 믿음의 폭을 넓히는 삶을 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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