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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테레사 수녀의 조수 선발기준 |
조회수 : 2225 |
작성자 : 현대교회 |
작성일 : 2004-09-26 |
수녀 테레사는 알바니아의 한 노동자의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 가난했고 배운 것도 없었다. 몸집도 작았고 인물도 없었다. 그는 자기를 가리켜 늘 이런 말을 했다.“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I am nothing)”
1979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할 때도 그는 똑같은 말을 했다. 그는 자신을 꾸미려고 하지 않았다. 마음을 비우니까 그는 누구라도 언제나 미소 띤 얼굴로 대할 수 있었다. 물론 그에게도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었다. 그때마다 그는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했다고 한다. “저 사람 앞에서도 웃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주옵소서” 그 뒤 억지로라도 웃고 나면 다른 일은 쉬워진다는 것이었다.
그녀는 조수를 뽑을 때도 세 가지 조건에서 뽑았다고 한다. 잘 웃고, 잘 먹고, 어디서나 잠을 잘 자는 사람. 이런 사람만이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고 또 어려운 시련이 있을 때 자신도 잘 견디고 다른 사람도 위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을 낮추고 다른 사람을 존중하자. 그래서 우리 주변의 사람들에게 엔도르핀을 선사할 수 있다면 얼마나 아름다운 인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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