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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링컨 대통령을 만난 소년 |
조회수 : 2125 |
작성자 : 현대교회 |
작성일 : 2004-11-29 |
많은 사람들이 링컨 대통령을 만나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그 중에 15세쯤 된 연약한 소년이 하나 있었는데 대통령은 많은 고관들을 제쳐두고 그 소년에게 다가가서 물었다. “얘야, 너는 왜 나를 찾아왔니?”
소년은 눈물을 글썽이며 입을 열었다. “저는 북군의 부대에서 북을 치는 소년병이었습니다. 몇 주 동안 병으로 입원했다가 오늘 퇴원했는데 대통령께서 저를 도와주셨으면 좋겠어요. 저의 아버지는 전사하셨고, 어머니도 돌아가셨습니다. 형이나 누이도 없고 집도 없습니다”
대통령은 눈물에 젖은 얼굴로 연필을 꺼내 메모를 한 뒤 옆에 서 있던 비서에게 건넸다. 메모에는 ‘이 불쌍한 소년을 돌보아주시오’라고 적혀있었다. 소년은 나라의 돌봄을 받았고 그분의 은혜를 평생 잊지 못했다.
“하나님 곧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렵혀지지 않은 경언은 이것이니 고난 받고 있는 고아와 과부들을 돌보아주는 것이니라” (야고보서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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