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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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20대를 인생의 봄에 비유하곤 합니다. 희망과 기대가 큰 세대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세대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달리 생각한다면 이런 희망과 기대는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기회가 열려있고 기대가 큰 만큼 해야 할 일도 많고 부담도 큰 법입니다.
이 시기의 젊은이들은 부모로부터 독립하여 자기의 삶을 영위해야 하고, 삶의 분명한 목적으로 가지고 가치 있는 인생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자기의 삶과 조화를 이루는 배우자를 선택해서 가정을 이루고, 직업을 가짐으로 자기의 발전과 삶의 안정을 도모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more

흔히 20대를 인생의 봄에 비유하곤 합니다. 희망과 기대가 큰 세대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세대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달리 생각한다면 이런 희망과 기대는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기회가 열려있고 기대가 큰 만큼 해야 할 일도 많고 부담도 큰 법입니다.
이 시기의 젊은이들은 부모로부터 독립하여 자기의 삶을 영위해야 하고, 삶의 분명한 목적으로 가지고 가치 있는 인생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자기의 삶과 조화를 이루는 배우자를 선택해서 가정을 이루고, 직업을 가짐으로 자기의 발전과 삶의 안정을 도모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과제들을 잘 수행해 나갈 때 청년기는 진실로 인생의 희망의 계절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른 모든 경우도 그렇듯이 청년기의 이러한 요청들에 대한 해답이 그리스도안에 있음을 믿습니다. 그래서 현대교회는 청년기의 젊은이들이 하나님 안에서 그리스도의 용서와 성령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서 담력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성숙해 가는 것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다음과 같은 사역에 힘쓰고 있습니다.

 

 청년사역의 일곱 가지 비전

▣ 전도 (Evangelism)
▣ 제자도 (Disciple)
▣ 기독교 세계관 (Christian World View)
▣ 기독교문화운동 (Christian Culture)
▣ 세계선교 (World Mission)
▣ 남북통일 (South-North Unification)
▣ 창조질서 회복운동 (The Movement for Creation Order Rest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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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이웃을 발견하는 축복 조회수 : 1648
  작성자 : 정재희 작성일 : 2003-05-29
이웃을 발견하는 축복 -최일도 목사님 칼럼-

우리네 평범한 삶의 모습과 위대하다 일컬어지는 성인의 삶은 어디에서 그 분명한 차이가 드러나는 걸까요? 물론 여러 가지 답이 나올 수 있겠지만, 삶의 지평이 얼마나 넓으나 하는 것도 중요한 차이점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삶의 지평의 넓이는 어떻게 잴 수 있는 걸까요? 그건 또 이렇게 대답하고 싶습니다. 바로 누가 그의 이웃이냐 하는 것이라고요.

흔히들 시간적 공간적으로 가까이 있는 사람을 이웃이라고 여기기 쉽지만 그가 누구든, 어디에 있든,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그 사람이 바로 나의 이웃입니다. 위대한 분들의 이웃은 온 인류 전체였던 것입니다.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 오늘을 살고 있는 지금의 우리까지도 그분들의 이웃이지요.
제가 알고 있는 한 여고생의 얘기를 할까 합니다. 이 여학생은 집안 형편이 넉넉하지 못하지만 의사가 되기 위한 꿈을 이루기 위해 주위의 도움을 받아 호주에 유학 중입니다. 그 여학생이 그런 꿈을 갖게 된 것은 국민학교 오학년 때였습니다. 방학을 이용하여 아프리카 의료 봉사활동을 떠났다가 얼굴이 까만 아이들과 한 달 남짓 생활하고 왔는데, 돌아온 후로 그곳에서 만났던 아이들의 까만 얼굴에 빛나던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잊을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의사가 되어 그들을 돕겠다는 기도를 하루도 빠짐없이 했고, 마침내 호주로 유학을 떠나게 되어 꿈을 이루기 위한 첫 출발을 시작한 것입니다.

어린 소녀가 가슴에 품은 씨앗 하나가 무성한 잎을 피우는 나무로 자라고 있는 것입니다.
낯선 땅에서 외로움을 견디며 정진하는 하루하루는 마침내 아름드리 나무로 변해 우뚝 설 날이 오겠지요. 그 한 그루 나무는 아프리카의 따가운 햇살을 등에 지고 짙은 그늘을 드리울 것입니다. 신음하는 이들을 감싸줄 쉼터가 되겠지요. 이 여학생이야말로 낯선 나라의 까만 피부의 사람들을 이웃으로 여긴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 각자에게 바로 지금 이렇게 묻고 계십니다.
네가 어디 있느냐? 그리고 또 이렇게 묻고 계십니다. 네 아우는 어디에 있느냐?

우리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노라 대답을 해야 할까요?
사랑과 관심으로 이웃과 함께 하는 삶의 모습으로 대답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사랑해야 할 이웃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야말로 참으로 복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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