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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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20대를 인생의 봄에 비유하곤 합니다. 희망과 기대가 큰 세대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세대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달리 생각한다면 이런 희망과 기대는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기회가 열려있고 기대가 큰 만큼 해야 할 일도 많고 부담도 큰 법입니다.
이 시기의 젊은이들은 부모로부터 독립하여 자기의 삶을 영위해야 하고, 삶의 분명한 목적으로 가지고 가치 있는 인생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자기의 삶과 조화를 이루는 배우자를 선택해서 가정을 이루고, 직업을 가짐으로 자기의 발전과 삶의 안정을 도모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more

흔히 20대를 인생의 봄에 비유하곤 합니다. 희망과 기대가 큰 세대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세대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달리 생각한다면 이런 희망과 기대는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기회가 열려있고 기대가 큰 만큼 해야 할 일도 많고 부담도 큰 법입니다.
이 시기의 젊은이들은 부모로부터 독립하여 자기의 삶을 영위해야 하고, 삶의 분명한 목적으로 가지고 가치 있는 인생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자기의 삶과 조화를 이루는 배우자를 선택해서 가정을 이루고, 직업을 가짐으로 자기의 발전과 삶의 안정을 도모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과제들을 잘 수행해 나갈 때 청년기는 진실로 인생의 희망의 계절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른 모든 경우도 그렇듯이 청년기의 이러한 요청들에 대한 해답이 그리스도안에 있음을 믿습니다. 그래서 현대교회는 청년기의 젊은이들이 하나님 안에서 그리스도의 용서와 성령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서 담력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성숙해 가는 것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다음과 같은 사역에 힘쓰고 있습니다.

 

 청년사역의 일곱 가지 비전

▣ 전도 (Evangelism)
▣ 제자도 (Disciple)
▣ 기독교 세계관 (Christian World View)
▣ 기독교문화운동 (Christian Culture)
▣ 세계선교 (World Mission)
▣ 남북통일 (South-North Unification)
▣ 창조질서 회복운동 (The Movement for Creation Order Rest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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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예수의 포로"된 앵커 조회수 : 1771
  작성자 : 정재희 작성일 : 2003-06-27

美신학대 입학 방송 떠나는 조정민 iMBC 대표


가지 못할 이유는 수집 가지가 넘습니다만 제가 받은 축복을
다른 이들에게 나누어 주고 싶습니다.

전 MBC 뉴스데스크 앵커 조정민(52 iMBC 대표)가 목사가 되기
위해 방송계를 떠난다. 그는 9월부터 미국 보스턴 고든콘웰신학
대학원 목회학 석사 과정(3년)을 이수할 예정이다.

워싱턴 특파원, 뉴스데스크 앵커, 보도국 부국장 들 MBC에서
잘 나가는 기자로, 한자리에서 소주 10병을 거뜬하게 비우는
주당으로, 싱글 실력의 골프 마니아로 살았던 그가 180도 변해서
하나님을 믿게 된 것은 1997년,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온누리교회 하용조 목사실에서 그를 만나 목회자가 되기로 결심
하게 된 사연을 들었다.

▽ 믿음의 가정 = 약간의 농담이 섞여 있긴 했지만 그는 새벽기도를
꼬박꼬박 나가는 아내 홍지혜씨를 감시하기 위해 교회에 나갔다고
햇다. 혹시 "불륜 내지는 광신"이 아닐까 의심한 그는 아내가 다니던
온누리 교회에 나가면서 차츰 "예수의 포로"가 되기 시작했다.

제가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진정한 나눔과 회복과 비전이 있었습니다.
언론의 기능은 비판적이고 사회에서 반드시 필요하지만
그것만으론 개인과 사회를 바꿀 수 없습니다.
비판을 하다 보면 자신도 메말라 갑니다. 그때 제 삶에는
절망과 좌절이 깃들어 있었고 하나님을 간절히 원했던
모양입니다.

그는 먼저 가정부터 회복시켜 나갔다. 그는 아내에게 얘기할 때
늘 요점만 말하라고 다그치기 일쑤였다. 그는 아내의 얘기를
끝까지 들어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내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1년 반 정도 지났을까요. 집사람이 이제 당신을 믿을 수 있다고
말했을 때 저는 사회에서 성공했을 때보다 훨씬 큰 행복과 만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부부관계가 좋아지면 자녀와의 관계도 회복되는 법. 그는 두
자녀에게 그동안 함께하지 못했던 것을 사과했고 이후 친구처럼
가까워졌다.

얼마 전 그는 칠순 노모를 교회 전도집회에 모셨다,. 50여년간
한 번도 거르지 않고 1시간씩 새벽예불을 드리던 노모를 교회로
모시기는 쉽지 않았다. 노모는 지난 주 교회에 출석했고, 그는
교인들에게 노모를 소개하며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이 기쁘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도데체 뭣 때문에 제가 변했고 목사까지 되겠다고 하는지 궁금하
셨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어머님을 어떻게 인도하실지 기대됩니다.

▽ 사회생활 = 저는 일중독자였죠. 우리 사회에선 "일중독"과
"능력 있음"을 긍정적 동의어로 간주하지만 사실 일중독은 건강한
가정과 대인관계를 포기하게 하는 겁니다.

술을 매개로 한 인간관계를 줄이자 그의 생활은 무척 단순해졌다.
그는 교회 회사 가정에 공평하게 시간을 배분하고 저녁 약속은 가급
적 피한다. 대신 4,5년간 전국 각지에서 70여차례에 걸쳐 신앙 간증을 했다.
MBC 내에서 그가 전도한 사람만도 수십명에 달한다. 의식
적으로 전도하는 건 아니고 누가 물어보면 제 신앙 얘기를 들려 줍
니다. 저도 그랬지만 세상에서 놀 만큼 놀고 철저히 절망한 뒤 신앙을
가져야 더 깊은 신앙을 갖는다고 생각합니다. (웃음)

언론계에 재직하는 그의 고교동창은 쉰이 넘어 당당한 모습으로
자기 일을 찾아 떠나는 정민이가 부럽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 동아일보 문화면에서 발췌(서정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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