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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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20대를 인생의 봄에 비유하곤 합니다. 희망과 기대가 큰 세대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세대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달리 생각한다면 이런 희망과 기대는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기회가 열려있고 기대가 큰 만큼 해야 할 일도 많고 부담도 큰 법입니다.
이 시기의 젊은이들은 부모로부터 독립하여 자기의 삶을 영위해야 하고, 삶의 분명한 목적으로 가지고 가치 있는 인생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자기의 삶과 조화를 이루는 배우자를 선택해서 가정을 이루고, 직업을 가짐으로 자기의 발전과 삶의 안정을 도모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more

흔히 20대를 인생의 봄에 비유하곤 합니다. 희망과 기대가 큰 세대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세대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달리 생각한다면 이런 희망과 기대는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기회가 열려있고 기대가 큰 만큼 해야 할 일도 많고 부담도 큰 법입니다.
이 시기의 젊은이들은 부모로부터 독립하여 자기의 삶을 영위해야 하고, 삶의 분명한 목적으로 가지고 가치 있는 인생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자기의 삶과 조화를 이루는 배우자를 선택해서 가정을 이루고, 직업을 가짐으로 자기의 발전과 삶의 안정을 도모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과제들을 잘 수행해 나갈 때 청년기는 진실로 인생의 희망의 계절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른 모든 경우도 그렇듯이 청년기의 이러한 요청들에 대한 해답이 그리스도안에 있음을 믿습니다. 그래서 현대교회는 청년기의 젊은이들이 하나님 안에서 그리스도의 용서와 성령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서 담력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성숙해 가는 것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다음과 같은 사역에 힘쓰고 있습니다.

 

 청년사역의 일곱 가지 비전

▣ 전도 (Evangelism)
▣ 제자도 (Disciple)
▣ 기독교 세계관 (Christian World View)
▣ 기독교문화운동 (Christian Culture)
▣ 세계선교 (World Mission)
▣ 남북통일 (South-North Unification)
▣ 창조질서 회복운동 (The Movement for Creation Order Rest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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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中서 탈북자 돕다 옥살이한 최영훈씨의 "깨알편지" 조회수 : 1927
  작성자 : 정재희 작성일 : 2004-01-26

[조선일보 장준성 기자의 글은 퍼온 것입니다]

중국에서 탈북자들을 돕다 체포된 사업가 최영훈(41)씨가 감옥에서 성경책을 오려붙여 쓴 편지를 가족에게 몰래 부쳐왔다.


중국에서 중장비임대사업을 하던 최씨는 지난해 1월 중국 산둥(山東)성 옌타이(煙臺)항에서 보트를 이용해 탈북자 80여명의 탈출을 도우려다 프리랜서 사진작가 석재현(34)씨 등과 함께 중국 공안에 체포돼 항소심에서 징역 5년형을 선고받고 현재 산둥성내 교도소에 1년째 수감 중이다.

‘공의와 공평과 정직, 인간을 사랑한 죄’라는 제목으로 된 이 편지는 최씨가 작년 11월13일부터 29일까지 17일동안 매일 8시간씩 성경책에서 필요한 글자를 B5 복사용지 1장에 앞뒤로 깨알같이 오려붙여 완성한 것이다


편지의 글씨로 사용된 성경책은 중국내 지인이 교도소로 보내준 것으로 알려졌다. 기독교 신자인 최씨는 편지에서 부인 김씨와 두 딸 수지(15)와 선희(10)양에게 애틋한 사랑과 함께 자신의 떳떳함을 밝히고 지인들에게도 안부를 전했다.

편지는 “선희, 수지에게 약속하노니 아버지가 본향으로 돌아가면 너희와 함께 즐거운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원하노라… 아버지가 옥에 갇혀 있는 것으로 너희가 나를 부끄러운 아버지로 생각 하지 말기를 바라고 있느니라”라고 되어있다.
이 편지는 성경책을 넣어준 지인을 통해 외부로 나와 이달 초 우편으로 국내에 거주하는 부인 김봉순(37)씨에게 전달됐다.

부인 김씨는 “두 딸과 함께 남편이 성경책을 오려 붙여 보낸 편지를 수시로 꺼내 보며 슬픔을 달랜다”며 정부가 최씨의 조속한 석방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촉구했다.
탈북자를 지원하는 국내 비정부기구(NGO) 관계자는 “중국 간수소내 수감자들에 대해 선별적으로 서신연락을 제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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