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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민들레, 강한 생명력만큼 강한 효능을 지닌 꽃 조회수 : 2943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7-12-30
민들레는 실제로 강한 생명력만큼 그 약효도 뛰어나다. 비타민 A 및 B군, 각종 무기질 등 풍부한 영양소와 약리물질을 가졌다. 흔히 먹는 브로콜리나 시금치보다도 영양가가 더 많다고 하겠다.

한방에서는 이 민들레를 ‘포공영(蒲公英)’이라 한다. 위와 장을 튼튼히 하므로 식욕부진이나 소화불량과 습관성 변비에 즙을 내거나 가루로 내어 먹어도 좋고, 달여서 즙을 마셔도 된다. 열을 내리고 독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어 급성유선염 등 유방 쪽의 염증치료에 상당히 효과적이다. 이뇨 및 소염작용이 있어 급성요도염에도 쓴다. 항균작용이 있어 대량으로 달여 마시면 급성편도선염, 급성인후염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주목할 점으로 담즙 분비 촉진 및 간 기능 보호 작용이 있어 급성 황달형간염에 일정한 효력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간 기능의 활성화는 에스트로겐의 대사에도 도움을 주어 여성의 생리통이나 갱년기 장애에도 민들레가 좋다. 또 림프 세포의 모세포를 증강시키므로 신체의 면역 기능을 강화시키기도 한다. 민들레는 장관에서 당의 분해를 지연시켜 급격한 혈당상승을 막아 당뇨병에도 도움을 주기도 한다. 외용으로 화상이나 볼거리에도 생것을 찧어서 붙이면 효과가 있다. 줄기를 꺽을 때 나오는 하얀 유액을 티눈이나 사마귀를 없애는데도 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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