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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회개를 향한 소발의 충고 조회수 : 1643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15-11-08

소발이 욥을 향해서 “말이 많은 사람이 어찌 의롭다함을 얻겠느냐”고 말한 것은 명언 중에 명언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떤 논쟁에서든지 지나치게 말이 많은 사람은 허점이 있는 사람이다. 또 말이 많은 사람치고 실수가 없는 사람이 없고, 남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는 사람이 없다.


소발은 욥을 비난 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다른 친구들처럼 그에게 회개를 권유했는데, 회개의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한 것이 돋보인다. 그것은 회개를 할 때 마음에서 그치지 말고 행동으로 회개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일 네가 마음을 바로 정하고 주를 향하여 손을 들 때에 .네 손에 죄악이 있거든 멀리 버리라 불의가 네 장막에 있지 못하게 하라 그리하면 네가 반드시 흠 없는 얼굴을 들게 되고 굳게 서서 두려움이 없으리니”(욥기 11:13~15)
 

의식 차원에서의 회개에 그치지 말고 하나님을 향해 손을 들고 얼굴을 돌려서 “주님, 제가 이렇게 돌아왔습니다.”라고 말하는, 생활 차원의 회개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소발의 충고가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적절한 것이 아닐까? 깊이 생각해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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